천보산
궁남지
참말로 징하게 덥다..
그럭저럭 때우는 하루다..
요즘 궁남지 연꽃축제 소식에..
피크때 한번은 가봐야지 생각..
아내 무지 좋아한다.
궁남지만 가긴 뭐해..
잡시 전에 다녀온 천보산 안내도..
양수.. 판.. 구박사성님 동행하고..
근데 .. 더워도 너무 덥다..
높이330m 거리1km도 안되는 무지 짧은 거리..
너무 더워 한 대여섯번 쉬어 가고..
땀은 어찌나 많이 흘리는지..
완전 더위 먹은날이다..
궁남지도 설렁설렁..
오직 집에 빨리가서 샤워나 하자는 맘만 들고..
그래도 봐줄만한 천보산에 궁남지까지..
그럭저럭 때우는 하루다..
상천저수지
천보산 입구
첨엔 빡센 오름길..
벌써부터 육수가 줄줄..
개머리 모양의 바우
오늘 천보산은 이리 2% 부족한 바위천국이다.
사자머리 모양 비슷..
잠시 숨고르고..
특이한 바위가 서서히..
다들 놀란다..
이 쪼그만 산에 정말 바위가 독특하다고..
계속 이어지는 바위군
이리저리 다 뒤져보고..
첫 조망처
웃긴 웃어도 더워 죽을판이다.
정말 특이한 암질
덥더더워~~ 쉬자...
물만 들이키고..
암질..
하트모양
철사다리도..
애벌레 같은 특이 모양
왕눈이
독특한 바위
자세히 보면..
양머리다.
등산로라 씌여있는건 다 우회로가 있다는 말..
입술
얼굴
우회로 말고 직등..
멀리 하일라이트 구간 당겨보고..
소석문
동물 닮아 보여서..
뿌러진 뿔 같다고..
사람얼굴
그나마 이런구간 나오니 다들 좋아하고..
사다리가 부실하다..
아래 내려보고..
또 이어지는 사다리 구간
말달리자..
또 사다리
독특한 바위구간
참 묘한 바위다.
곰발바닥
요것도 동물
시림얼굴
닭 모양.. 그냥 우기자..
이런 재미도 있어냐지..
연출중..ㅎ
아내 찾은 사람얼굴..
요건 봐줄만하다.
예전 왔을때 치타가 달리는 모습이 연상된곳..
꼬리 휘날리며..
아기곰
정상석은 더 가야는데..
다들 못간다고..
나름 산꾼들인데.. 얼마나 더웠으면..
만만하게 보고와 물도 부족할지 모르고..
다시 돌아간다.
내려 가는중..
얼굴 조각상
특이하게 다른 두 바윗결
요건 팔찌 걸어두는것 같다고..ㅎ
색상이 특이해서..
내려 갈때는 우회길로..
아휴~~다 내려왔다.
궁남지도 무지 덥다..
연꽃은 제대로 된게 별로 없다..
시기가 지나서인지.. 더워서인지..
덥다는 생각밖에..
다른 생각이 하나도 안난다.
그나마 사진이라도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