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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강원권

요즘 숙제.. 원주 소금산출렁다리

 

 

 

 

 

참말로 기분 좋은 하루다..

 

 

이런건줄 알았지만..

 

맨날 산벗들 매주 산소식에 그저 부럽기만 하지만..

매장하나 더 한다고

한일년 푸욱 산을 쉬고..

그러다보니

혹 산이란게 멀어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많이 있었다.

 

산 좀 안다고 하는 분들..

산대접도 못받는 소금산 출렁다리 다녀와 이런 얘기 한다면 다들 웃겠지만..

겨우 짭은거리 한세시간 놀다온거라 당연히 여기겠지..

 

아내 말대로 산책도 안되는 거리.. 높이..

사람에 치어 운동도 안되는 코스..

 

그래도 명절 나때문에 일부러 전주에서 올라오신 부무님 모시고

다녀 왔단 의미도 있지만..

다시 산에 들어 행복감을 느낀다는게..

얼마나 좋은지..

 

그런 생각이 드는 오늘이다..

 

 

요즘 소금산 출렁다리는..

한마디로 몸살이다..

 

웬만한 산악회는 다 다녀온듯하고..

명절 원주 근처 오신 분들은 다 여길 오시는것 같고..

 

다행이 오늘은 산악회 위주가 아니라 관광객 의미로 볼때..

출렁다리만 다녀가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어서..

나머지 코스는 한가한 수준이다..

 

출렁다리 빼고 볼게 없겠지 하는 생각으로 온건데..

하산길 404계단 암릉은

생각/기대 이상이다..

물론 한 일년 산을 쉬다..

갑자기 간 내입장에서겠지만..

 

출렁다리에 멋진 코스 더한 느낌이다..

 

.

.

.

.

.

.

 

 

이제 새롭게 산을 볼려한다..

여건상 주변부터..

 

자주 가서 흥미없는게 아니라..

자주 가도 새로운걸 보는 ..

아무것도 없어도..

건강이란 하나라도 찾을수 있는...

뭐... 그런거...

 

 

다시 시작이다..ㅎㅎ

 

 

 

 

 

 

 

이번 명절 나 땀시.. 올라오신 부모님과 아내와,,

 

 

 

 

 

 

 

 

 

 

 

 

 

 

 

 

 

 

 

 

 

 

 

 

 

 

 

 

 

 

 

 

 

 

 

 

 

 

 

 

 

 

 

 

 

 

 

밀려드는 관광객 일것 같아 하도 일찍와 한산한 모습

 

 

 

반가운 조형물도..

 

 

 

 

 

 

 

입구

 

 

 

바위라 반가워서..

 

 

 

오창에서 한시간 20분 결려 왔지만..

그것고 도착 시간이 8시 반..

그래도 이리 사람들이 많다.

 

 

 

출렁다리 도착하고..

 

 

 

이런 조망처도..

사진 담을려고 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

 

 

 

그냥 옆에서 담은 모습..

소금산이 지척이다..

 

 

 

 

 

 

 

라운드 물길이 아름답고..

 

 

 

우측으로 출렁다리가 보인다.

 

 

 

9시쯤 되는 상황..

벌써부터 이렇다..

 

 

 

 

 

 

 

겨우 부모님 인증샷

 

 

 

다리에서 본 모습

 

 

 

 

 

 

 

아내도..

오늘 산행내내 산책이라 한다..

맞는 말이지만..

내겐너무 존 하루다..ㅎ

 

 

 

 

 

 

 

 

 

 

 

간현관광지

아마 소금산이 이런 유명한 관광지를 끼고 있어 유명 해진듯..

그래도 매년 출렁다리 길이를 더 길게해 유명하게 만드는 경쟁은..

조은 점도 잇고.. 아닌것도 있고..

그래도 진안 구봉산 몇번 가봤지만.. 출렁다리 생기고 못가보고..

최근 최장 감악산도 이곳으로 명성을 넘겨주고..

지발 이런 경쟁은 안하길 바라며..

안전제일이란게 갑자기 생각들고..

하지만 사랍을 산으로 부르는 건 참 좋은 생각이라 여겨지지만..

오늘 본것같이 산이 아니라 관광만 하고 돌아가는거라면..

바람직하지 안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래도 볼거리가 많다.

 

 

 

이런 라운드는 보기가 힘든곳..

비록 때가 많이 묻어 있지만..

 

 

 

건너와서..

 

 

 

오늘 제일 표현할 포인트인듯..

 

 

 

 

 

 

 

출렁다리 지나..

 

 

 

또 다른 조망처..

좀 빗겨 있다.

 

 

 

 

 

 

 

하산 404계단

 

 

 

 

 

 

 

 

 

 

 

아내 불러 여기 세운 이유는

뒷 배경이..

 

 

 

마치 독수리가 날개 펴고 비상하는듯한 인상을 받아서..

물론 나 뿐 아니라.. 아내도..

근디 사진으론 표현이 어렵다..

내 카메라 가져간 도둑님 아니었으면 표현이 더 될턴디..

아무튼 정말 느낌이 그랬다.

 

 

 

오름길..

 

 

 

능선 다다르니 아예 고속도로다.

 

 

 

정말 정이 안가는 부분

 

 

 

 

 

 

 

정상이다.

 

 

 

하도 산객이 많아 이리 인증 샷..

 

 

 

내려 가는길 쉼터..

 

 

 

쉼터 아래에서 본 풍경..

 

 

 

 

 

 

 

갑자기 바위지대가 보이고..

이리 멋진 모습들이..

 

 

 

 

 

 

 

역시 소나무는 표현이 잘 안되고..

카메라가 좋든.. 아니든..

 

 

 

출런다리가 보이고..

라운드 물길이 예술이다.

 

 

 

당겨본 출렁다리..

 

 

 

 

 

 

 

바위지대 연속..

소금산이 돋보이는 이유..ㅎ

 

 

 

 

 

 

 

이런 조망도..

 

 

 

오늘 최고의 걸작을 만난다.

 

 

 

최고의 경사..

대둔산 삼선계단 보다는 약간 경사가 약하고..

그래도 최고..

 

 

 

하산길..

 

 

 

계단에서 본 모습

뒤로 치악이가 보이고..

 

 

 

부모님 걱정 했는데 잘 내려오신다.

 

 

 

 

 

 

 

이어지는 계단

 

 

 

한마디로 재밌다..

개인적으로 출렁다리보다 더 존곳..

 

 

 

이리..

 

 

 

 

 

 

 

멋진 소나무도..

 

 

 

마지막 급경사 계단..

 

 

 

 

 

 

 

 

 

 

 

아버님 잘도 내려 오신다..

 

 

 

 

 

 

 

다 내려와..

 

 

 

 

 

 

 

하산 바윗길..

 

 

 

오늘 능선이 한눈에..

 

 

 

 

 

 

 

 

 

 

 

 

 

 

 

출렁다리가 한눈에 들어오고..

 

 

 

 

 

 

 

뒤로도 멋진 모습이..

 

 

 

 

 

 

 

 

 

 

 

천으로 내려와서..

 

 

 

 

 

 

 

 

 

 

 

 

 

 

 

어머님 묻는다..

이걸 어떻게 만드냐고..

모르지..ㅎㅎ

관심도 없고..ㅎㅎ

 

 

 

 

 

 

 

암장..

 

 

 

 

 

 

 

 

 

 

 

 

 

 

 

 

 

 

 

 

 

 

 

 

 

 

 

 

 

 

 

 

다시 가는길..

 

 

 

 

 

 

 

 

 

요즘 이곳 안가면 간첩 대접 받을듯..ㅎㅎ

 

그래서 간게 아니라..

자꾸 나이 들어 가시는 부모님..

하나라도 이런 모습 보이드릴려고..

 

근디.. 내가 더 좋다..

 

가깝든.. 볼게 없든.. 사진 담을게 별로 없든..

 

가리지 말자..

그게 산이다..

그게 진정한 산사람이다..

 

오늘은 뭔지 뿌듯하고..

다시 산사람으로 돌아가는 느낌이다..

 

그래서 좋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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