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 문경 성주봉
일자 : 2015년 12월 8일(화)
동행 : 아내와..
진한 화장발에 속았다..
겉으로는 천하절경 아름다운 바위산인데..
그 속내를 들여다보면..
잔뜩 기대한 바위산을 그리며 찾았건만..
오름길 바위구간 제외하면 밋밋한 육산에..
오름 바위구간도 로프없이 갈수 있는 정도에..
무지 험하다고 볼수없는 로프구간에..
오늘은 조망까지 꽝...
정상 근처에는 얼음길로 불편하고..
내림길은 돌팍길로 무지 불편하고..
오늘은 성부봉 찐한 화장발에 속은 하루다..
아마 기대도 많이했지만..
실망도 제일 많이 한 산으로 기록된다..
그래도 명산임에는 틀림없지만..
기대가 너무 컷나보다..
가는길 보이는 주흘산
아름답지만 산으로는 별로..
성주봉 원경
마을 입구 도착
주차하고 바라보이는 산세..
너무 아름답다..
전에 여기까지 왔다 경방기간이라 못들어간 아쉬움도..
성주사 뒤로 수리봉
당겨보고..
성주사 돌탑
입구
조금 이런길 오르면..
안내문구가 겁을 잔뜩 준다..
사실 아무것도 아닌데..
새로 생긴 계단..
아내 산 다버려놨다고..
계단에서 보는 마을
오늘 시야는 꽝이다.
첫번째 멋진 바위가 나타나고..
우측은 얼굴모습
드디어 슬랩구간..
우측으로 길이..
슬랩구간이 이어지고..
로프는 있으나마나..
계단형 슬랩도 있고..
제법 경사가 있다..
건너 멋진 암릉
저 능선도 길이 있을까?...
수리봉 아래에서..
아래서 본 수리봉
누구 다리가 더 잘빠졌나?..ㅎㅎ
수리봉 바로아래..
주흘산 조망
로프구간 시작..
파노라마로..
뒤로 포암산이 살짝..
수리봉 도착..
슬랩구간 느낌은 싱겁다..
바로 옆 멋진 구간
수리봉 내려가는길..
아내 싱겁다고..ㅎ
올려본 수리봉
ET모습의 갈라진 큰 선바위
수리봉이 참 멋지다..
육산의 시작이다.
잠시 걸으면 보이는 조망처..
식사하며 쉬어가고..
올라온 능선
당겨본 성주봉
이리 암산이나.. 능선은 그냥 소나무 숲길이라 그 멋진 모습이 가린다.
그래서 화장빨이라 했다.
또 로프
얼굴 옆모슴에 멋진 소나무가 피었다.
대미산 방향
조망이 꽝이다.
올라야할 구간
또 로프
그나마 좀 힘들었던 구간
내려와서 본 모습
오르며 위험구간 돌아보고..
오름길이 한눈에..
이리보면 완전 육산이라 보이고..
정상
그리 험하지 않은 구간 그냥 연출..ㅎ
또 오르고..
멋진 모습도..
또 로프
모처럼 소나무앉아 웃는 아내
그나마 봐줄만한 소나무
요기도..
제일 멋진 소나무 구간
정상이 지척이다..
저기 우측 능선도 옛지도 보면 길이 있는데..
그리 안간걸 지금도 후회한다.
참 멋지다.
고사목 하나가 그나마 멋지고..
또 로프
오름길이 한눈에..
맨뒤 수리봉이 머리만 살짝 보이고..
옆으로는 암벽 수직절벽이지만..
능선은 그냥 전혀 느끼지 못하는 소나무길..
성주봉 정상
정상 주변
맨뒤로 운달산이..
암 암봉은 아래로 우회..
제일 까다로웠던 얼음지대..
조심조심..
잘도 오른다.
암벽 올려보고..
운달산과 하산길 삼거리
첨엔 이리 순하게..
근데 무슨 돌팍이 이리 많나...
참 불편하다..
뭐 닮았나..
궁금했던 폭포지대..
물이 없어 아쉽고..
위로 정상에사 뻗어내린 능선
저길 갔어야는데..
올려보니 너무 아쉽다.
아래로는 소나무 지대가..
다 내려왔다..
무슨 도로가 건설 되어있고..
왼편으로 운달산 자락
주흐산 당겨보고..
이리보면 참 기가막힌데..
그 속내는....
화장빨에 속았다.
수리봉
정상 구간
화장빨에 속지마시길...
기대를 안하고 오면... 글쎄...
좀 봐줄만할까..
로프 잡는 재미는 그런데로 있는 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