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들 있는 대전에 갈일이 생겼다..
엄마는 맘만 바쁘고..
다행이 가까운 거리라 자주는 못가더라도 한번씩 들리곤하고..
어린이날이라 아들도 쉬는날..
친구들과 놀줄 알았는데..
어디 드라이브 가지니 흔쾌히 따라나선다.
엄마 최고의 날이다..
종일 아들 손잡고.. 입가에는 웃음이..
가까운 용암사먼저 들르고..
운해일출로 유명한 곳이지만..
새벽에 올수없는 처지라..
이리라도 한번 들르기로..
담엔..
주변 옥계폭포..
하도 자주 간곳이라 감흥이 없고..
아들이 오창 따라가 일 도와주고 첫차로 내려온다고 해서..
오창 가는중..
아내에게 보여주고 싶은 피반령 괴목공원으로..
새로운 작품도 많이 늘었고..
보는 재미도 늘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다..
식사하러 들어갔다 사람이 많아 그냥 나오고..
간팡이 부소담악이라..
배타고 돌아보고 싶었는데..
이리라도 먼저 본다.
아들 배고프다고..ㅎ
용암사 도착
상당히 깔끄막이다..
보물 1388호 용암사 쌍 3층석탑
지금 개보수 중이라 가볼수 없어 좀 아쉽고..
천불전으로..
내부
앞으로 전망이..
이곳이 운해바다일텐데~~
상상해보며..
뒤로..
마애불이..
아마 이곳이 운해일출 포인트인듯..
그냥보니 하나도 특이한게 없다.
대웅전 뒤로 뭐가보여..
내려가는 중..
담장이 이뻐서..
근처 옥계폭포 들르고..
아내 한두번 와봤을텐데..
기억이 안난다고..
오히려 아들이 와본것 같다고..ㅎ
나야 한 열번은~~
위로 논물이라 물색이 이렇다.
오늘은 너무 안좋아 올리고 싶질 않다.
그래도 가족과 흔적인데..
이젠 정자에서..
나가는길 색다른 벌
피반령 가는길 보호수
길을 양 옆으로 낸게 특이하고..
피반령 괴목공원 도착
주차 할곳이 없어 아쉽다.
이번 두번째다..
오늘은 아내에게 보여주기 위해..
공원에서 본 전경
성무봉 관봉 선도산라인이 이어지고..
이 괴목공원은 너무 멋진곳이다.
근데 정리가 안되어 있는게 흠이라면 흠..
하나하나는 다 작품인데..
이리저리 무질서하게 놓으니 좀 아쉽다.
특징있는 작품 몇개 골라서 올려본다.
쥔장
정말 닮았다.
올해 71세시라고..
정말 대단한 열정과 탁월한 미적 감각을 소유 하신듯..
공간이 좁아 이리..
난 요게 맘에 들고..
무슨 동물이 연상 되는데..
참 정교하다..
이 작품도 참 맘에 들고..
쉼터도 있고..
칙즙 시켜먹고..
너무 진하고 맛있다..
감상하는 미안한 맘이 좀 사그라 들고..
새작품이란다..
토끼와 거북 - 정말 이름도 잘 짓고.. 잘 만들었다..
날고있는 독수리
도마뱀
부엉이
카멜레온
고슴도치
악어
호랑이라고..
아들 옷사러 어울렛 들렸다..
어린이 날이라고 얼마나 사람들이 많은지..
그냥 오창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