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를 다녀와..
수월봉 향해 버스편에 오른다.
한 30분 정도 걷나보다..
차가 필요할때도 있지만..
배낭여행 비스므레한 여정이기에 좀 걷기로..
수월봉 아래 특이한 암석층도 볼거리지만
차귀도를 들어가보기 위해 왔는데..
수월봉 암석층은 정말 신비로웠지만..
차귀도 유람선이 오늘은 없다고..
모처럼 왔는데 하필..
그래도 하나라도 남겨놔야 다시올 핑계가 생기지란 생각으로 위안삼고..
차귀도를 못들어간 대신
시간이 좀 남아
에메랄드 빛 바다를 보기위해 협재에 들렀다 공항으로 향하는 여정이다.
수월봉 가는길
입구
수월봉 전망대를 거치지않고 바로 아래로..
정말 특이한 암석층이다..
참 멋지다..
화산활동의 흔적들..
차귀도가 보이고..
먼저 이 코스로..
대단하다.
차귀도를 향해..
악어 모습
수월봉
요분들은 그래도 양반이다..
요분들은~~ㅋㅋㅋㅋ
차귀도
저게 독수리바위인데..
이 각도는 좀 그렇고..
이름도 잘 짓는다.
선바위가 장군바위
이 섬은 위도라 했던가?..
멋진 절벽
이 각도에선 앞 바위가
독수리모습이다.
유람선 탈려고 갔는데..
잠겨있다..
주변분들께 물어보니.. 오늘 웬일로 출근 안했다고..
가는 날이 장날이다..
무지 아쉬웁고..
아쉬운 맘에
다른 분들 사진 잠시 빌려서 올려본다..
이런 바위들 보고싶어 갔는데..
또 아쉽다.
석양으로 유명한 차귀도일몰
참 멋지다.
잘 담으셨다.
독수리바위
장군바위
아쉬움을 뒤로하고..
나갈려는중.. 다행이 차편 얻어타고 바로 협재까지 갈수 있었다.
군산이 고향이신 동향분인데..
혹 이글 보시면 너무 고마웠습니다..ㅎ
에메랄드빛 협재해변에서..
비응도
앞에 무슨 모양이..
이 각도로 보니 달리는 말같다.
특이한 지형
협재를 뒤로하고..
버스 탈려고 가는데.. 요런게 보여서..
구린굴 생각난다.
제주공항 도착하니 어두워지고..
바쁘게 살아오면서 큰아들 재대로 꿀맛같은 2박3일 휴식..
한라산 첨산행에 날씨까지 환상이고..
마라도의 멋과 수월봉~~
차귀도는 좀 아쉽지만..
너무 행복한 여정이었다.
또 언제나 이런 날이 올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