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 천안 광덕산
일자 : 2014년 12월 13일
동행 : 아내와..
광덕산은 전주 모악산과 매우 흡사하다..
우선 도심에서 제일 유명한산이고..
가까우니 그만큼 많이 찾고..
역으로 그만큼 붐비니 산다운 맛이 떨어진다는 의미도 있고..
게다가 그 흔한 바위하나 지대로 없는 육산..
겨우 정상에서 한번 처지는 조망..
한마디로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나마 아직 미답이기에,,
눈내린 다음날
어디갈까 고민하다.. 한번은 가봐야겠기에.. 광덕산으로..
내심 멋진 눈꽃을 기대했으나..
그냥 눈구경 한걸로 대체된다.
원래 혼자 계획인데..
아내 눈구경 하고 싶다고.. 여렵사리 따라 나선다.
주차장
카메라가 좀 이상타..
멀리 정상 부위에 하얀 색이 눈꽃을 기대하게 하고..
보호수
눈꽃을 기대하지만 실지 올라가니 만족스럽지 못하다.
광덕사
천영기념물 호두나무
이상시리 노출이 과다한것 같다
뭘 잘못 만졋는지..
그래서 카메라 초기화시키고..
갈라지는곳..
여기서 왼쪽으로 올라.. 우측으로 하산
계단이 엄청나다..
도심산의 특징
안개가 아니라 눈이 바람에 나무에서 떨어지는 모습
재밌는 바위하나 발견
바위에 아기공룡이 달라붙은듯한 착각
옆모습은 더 그렇고..
육산이닌 이런 장난이 또 시작되고..
간간이 쉼터도 보이고..
또 계단
오를수록 눈이 많아지고..
오름구간 유일 큰바위
정상 너른 공간
제법 눈꽃이 있는 모습
조망은 요정도가 끝
막걸리 파는 곳도 보이고..
파란 하늘 배경으로 멋지다..
정상을 뒤로하고..
이리 식사하시는 모습
아내 신기해한다.
요런 분들도..
능선길은 바람으로 눈이 다 지고..
바람으로 눈쏠림이 있는 곳도..
우측으로는 눈꽃이 계속이고..
능선길은 없고..
간간이 작은 바위군도..
바람 영향으로 색다른 모습이 보이고..
곰바위
유일한 바위볼거리 장군바위
뒷모습은 동물 모습이다.
장군바위를 뒤로하고..
다소 지루한 하산길
거의 다 내려와..
여기도 막걸리 파는 곳
올려보고..
올려다본 능선
다시 삼거리 도착
다시 광덕사로
오를때 카메라 이상해 다시 담을려고..
보호수
앞모습
광덕사 대웅전
호두나무 지나..
그래 이제야 정상이다.
다시 돌아보고..
다시 주차장
눈이 거의 녹았다.
특이하게 참깨를 직접갈아서..
오늘은 산보다는 눈구경 할려고 왔다는 표현이 맞는것 같다.
내일 우보 송년산행 앞두고 먼저 몸풀었다는 말도 되는거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