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 괴산 선유대
일자 : 2014년 4월 7일(월)
동행 : 아내와..
월요일인데...
일니 있어 산에 가질 못하고...
오후시간 잠깐 드라이브겸..
산책장소 찾다가..
나는 많이 와본곳.. 괴산댐 상류 각시바위와 신랑바위가 있는곳..
당연히 아내가 가봤으리라 생각했는데.. 아직이라고..
그래서 잠깐 걷는다.
괴산의 산들은 너무너무 좋은곳이 많은데..
산이 낮고 짧아 좀 아쉬운게 계곡미와 폭포.. 그런거다.
그래도 내기준으로 괴산 최고의 강변절경은 이곳..
지나는길 잠깐 들를수 있어 가보는 곳인데..
오늘 아내 구경시키러 한번더 가게되고..
오늘도 너무 좋다.
오늘은 각시바위위의 전망 강선대를 자세히 보기로..
다소 위험구간이 있다.
그 위험구간이라 더 절경인듯..
산에 못간 아쉬움이 있지만..
아내가 좋다니 만족이다.
아가봉 바로 밑.. 괴산댐 상류로..
지금은 깔끔이 건물이 정리되고 있는 모습
와도와도 질리지 않는 모습
신랑바위
또 다른 명칭이 있는것같고..
무슨 8경이라 했는데..
지금은 괴산호로 인해 물에 잠긴데가 많다고..
아쉬운 대목이다.
괴산 양반길이라하여 정리를 잘해놓았다.
차라리 둘레길이 안생겼더라면 호젓하게 나만의 공간이었을텐데.. 욕심이지..
그래도 아직은 잘몰라 찾는이가 별로 없는것 같다.
신랑바위
뭐 닮은 바위가 눈에 들어오고..
이 바위는 가면서 보는 다른 각도의 연속 모습이 참 재밌고 특색이 있어 멋지다.
각시바위가 살짝 보이고..
당겨본 모습
또 다른 각도로..
계속 다른 각도로..
이 각도가 제일 멋지고..
다시 각시바위
진달래가 피어 있는 모습
각시바위 또항 각도에 따라 멋지고..
다른 각도로..
소나무와 바위의 환상궁합
위로 올라보고..
힘찬 기운이 느껴지는 옆모습
얼굴 닮은 바위
선유대라 씌여 있다
이리 뒷편으로 올라야..
선유대
선유대에서 보는 아름다운 절경
더 내려가보기로..
위험구간
내가 먼저 어렵게 내려오고..
무섭지도 않은지.. 겨우겨우 바위난간으로..
바로 밑은 까마득한 절벽이다.
키보다 높은구간 겨우 내려와..
바로 앞 각시바위 일부가 보이고..
아내 말로 인상파얼굴이란다.
내려온 직벽구간
갈수 있는 마지막 바위
산막이예길로 통하는 괴산호
이렇듯 저바위로는 갈수가 없다.
각시바위와 잘 어룰렸던 멋진 소나무를 내려보고..
오금이 저릴정도로 절벽이다.
우스꽝스런 바위
토인 입술같다.
직벽구간 오르기 힘들것 같아 옆으로 내려서며..
이곳도 마찬가지.. 아슬아슬..
바로 이방향으로 내려와 또 보고 싶은곳 하나가 있어 다시 위로..
금줄 쳐놓은 통제구간으로 들어가..
그림같은 소나무와 진달래가..
각시바위 옆면
이 모습도 좋은데..
또 급경사를 내려간다.
사방으로 직벽인데..
위험하다 했더니.. 걱정말란다.
나도 따라 내려서고..
그림같은 절경이 숨어 있다.
진달래와 잘 어울리고..
직벽 아래로 진달래가..
다시올라 보고 싶엇던 바위
내가 암수사자바위라 부르는곳
위로는 암사자가..
아래로는 숫사자가..
다시 돌아가는길
그림 같은 모습
오창 돌아가는길
초정약수 근처 도로변에 벗꽃이 최절정이다.
수령이 작은게 흠..
작년 마이산 벗꼬의 황홀함을 봤던게 생각 난다.
정말 좋았는데..
오늘도 하루가 아쉬움속에 이리 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