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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충청권

모처럼 눈맛.. 괴산 신선봉/연어봉1

 

병풍바위

 

 

장소 : 괴산 신선봉/연어봉

일자 : 2014년 2월 10일(월)

동행 : 아내와..

시간 : 6시간(입구 - 슬랩지대 - 할미바위 - 방아다리바위 - 병풍바위 - 신선봉못미쳐다시 백 - 방아다리바위 - 연어봉 - 입구)

 

 

 

 

기다리던 월요일..

아침부터 날이 잔뜩 흐리다.

눈발도 좀 있고..

 

원래는 동산 무쏘바위로 올라 남근바위능선으로 내려오는 코스를 계획 했으나..

날이 이모양이니.. 좋은날 가고 싶은데..

출발도 좀 늦은 입장이고..

아무 예정없이 무작정 버릇같이 괴산방향으로 차를 몰아진다.

 

지나는 길..

산을 쳐다보니 좀 높은곳네는 눈이 쌓인 모습..

한참 생각한다.

좀 높은곳.. 소나무가 좋은곳(사진발과 멋진 모습).. 비교적 가까운곳..

흐리고 눈올듯한 날씨 감안..

눈 관계도 있으니.. 웬만하면 가본곳으로..

 

월악 한자락 생각하고 가다보니..

신선봉이 눈에 들어온다,

앗 저기다.. 소나무.. 바위.. 조망.. 뭐 하나 빠짐이 없는곳..

게다가 연어봉까지..

나는 가봤으나.. 아내는 아직이기에..

갑자기 블친 "판"님이 갑자기 떠오른다.ㅎㅎ

 

아래서 올랴보니 눈이 제법 있는 모습..

정말 올겨울 제대로 된 눈을 본거 같다.

 

근데 문제다..

앞에 가신 분들이 하나도 없나보다.

어제 밤에 내린 눈으로 발자욱 형태만 조금 나타날뿐..

내 주제에 러셀을 해야한다니..

그래도 한번 가본곳이기에.. 출발..

난코스 밧줄은 어디 숨었나 확인도 잘안되고..

정말 시간도 많이 걸리고.. 힘도 든다.

결국 정상직전 난코스에서 내려올 걱정으로 포기하도 연어봉으로..

참 아쉽다..

그래도 오늘은 눈을 실컷 즐긴걸로 만족하자..

아내는 하루종일 눈쳐다보며.. 싱글벙글~~

 

또하나 내가 잘못알고 있는지..

병풍바위가 어느곳인지.. 궁금하다.

 

오늘 날만 맑았으면 더 환상이었을텐데..

 

 

 

 

 

 

 

 

 

 

보호수

 

 

병풍처럼 드리운 바위

난 이곳이 병풍바위인줄 알았는데..

 

 

주차장에서 본 신선봉

정상은 안보이고..

날이 잔뜩 흐리다.

 

 

이 지도보니 내가 잘못 알았다.

 

 

마을지나..

 

 

우측으로 들어가 좌측으로 하산..

 

 

좀 오르니 능선에 다다르고..

아직 까지는 눈이 별로다.

 

 

서서히 눈이 보인다.

 

 

슬랩이 보이자마자 멋진 소나무가..

 

 

 

 

 

 

입구가 보이고..

 

 

계속 이어지는 슬랩

 

 

암반위의 소나무는 그림 같고..

 

 

동물 닮은 바위와 고드름이 멋지다..

 

 

다시 아래방향

 

 

조령산 방향이 흐려 잘 안보이고..

 

 

또 멋진 암반과 소나무

 

 

겨우 밧줄 찾아내..

 

 

슬랩과 비경은 이어지고..

 

 

오를수록 눈이 더 많아지니.. 저절로 V자가..

 

 

또 슬랩과 소나무

 

 

 

 

 

잠시 절경에 취하고..

 

 

오름길 사자바위

물론 내가 발견한것이지만 눈때문에 그모습이 확인이 안된다.

 

 

제법 눈이 많아지고..

 

 

바위지대 도착

 

 

그래도 아직은 갈만하다.

눈이 쌓여 있지만..

어제 등산객 다닌 흔적이 조금은 군데군데 있다.

 

 

아내 입벌어지고..

 

 

정말 우람한 소나무

 

 

 

 

 

 

 

 

눈이 내린 소나무들.. 정말 장관이다.

 

 

 

 

 

공터 도착

 

 

내가 병풍바위라 잘못 알고 있었던곳..

지금 생각해도 난 이곳이 병풍바위가 맞다.

규모도 크고 라운드 바위절벽이 병풍처럼 펼처 있고..

오늘은 눈으로 확인이 잘 안된다.

 

 

뒤로 정상이 살짝 보이고..

 

 

 

 

 

멋진 고사목이..

 

 

뒤로 내가 지나쳐온 전망처가 보이고..

 

 

오늘 이곳은 오르지 않았다.

바위로 된구간에 눈이 쌓여 잘못 올랐다간 낭패를 볼수도 있기도하여..

너무나 멋진 곳인데..

 

 

아래로 내려와서..

 

 

아래서 본 병풍같은 바위

 

 

다시 올라오며..

 

 

 

 

 

가는길 옆으로 누운 소나무

 

 

또 멋진 나무들이..

 

 

 

 

 

방금전 전망장소..

아래로 내려가본 곳..

 

 

이어지는 멋진 모습들

 

 

 

 

 

 

 

 

 

 

 

할미바위

 

 

아래모습

 

 

 

 

 

도특한 선바위가 보이고..

 

 

갈라진바위가 또 멋진 전망대

 

 

두 곳이 겹쳐 보이고..

 

 

오를수록 장관이다.

 

 

동물 닮은 바위

특히 떠있는 다리가 독특하다.

 

 

화려한 눈꽃

 

 

 

 

 

옆으로 자란 나무들이 멋지고..

 

 

날만 맑았으면~~ 아쉽다.

 

 

 

 

 

 

 

 

작아서 더 아름다운 소나무

 

 

 

 

 

 

 

 

 

 

 

 

 

 

 

 

 

병풍바위와 신선봉 전위봉이 그림 같다.

 

 

병풍바위

 

 

시선봉 전위봉

이곳에서 좀 더 가야 정상

 

 

 

 

 

방아다리바위 옆모습

 

 

앞모습

 

 

 

그래도 여기까진 희미한 족적을 따라 오긴 왔는데..

지금부터가 문제다.

앞으로 진행하는 코스에..

하나도 흔적이 없다.

이게바로 러셀인가 보다.

 

 

 

 

내려서는 길..

아무런 흔적이 없으니.. 조심조심..

시간이 엄청 걸리고.. 힘은 두배로 들어가고..

 

 

내려서자 그림같은 소나무가..

 

 

 

 

 

또 특이한 모습 발견

 

 

바위 위에서 나무가 자란 모습

 

 

바로 뒤편으로도..

 

 

 

 

 

 

 

 

올려다본 방아다리바위

 

 

아래서 보니 더 멋지다.

 

 

 

 

 

 

 

 

나무 사이로 정상 전위봉

 

 

 

 

 

또 난감한 코스

 

 

밧줄 찾아내 이어가고..

 

 

오름길도 눈꽃으로 장관이다.

 

 

아쉽게 가운데 바위슬랩에서 되돌아왔다.

 

 

힘들게 내려와 돌아보니.. 장관이다.

 

 

내가 새바위라 명칭한 바위

 

 

 

 

 

박쥐봉 뒤로 북바위봉 오른쪽 뒤로 월악영봉이 살짝 보인다.

날이 흐려 너무 아쉽다.

 

 

참 ~ 곱다.

 

 

 

 

 

올려보고..

 

 

또 진행하는데..

아무 길도 안보이고..

 

 

 

2부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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