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 가야산 만물상코스
일자 : 2013년 9월 20일
동행 : 아내와..
시간 : 7시간 30분(이리저리.. 조망처는 다 보고.. 안개 걷히기 기다리고.. 밥먹고.. 놀고..)
드뎌 오늘이다..
그동안 별르고 별러온 가야산 만물상코스 가는 날..
황금같은 연휴 둘째날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너무너무 좋은 곳임에는 틀림없지만..
너누 기대를 많이 했기 때문에.. 약간은 실망이다.
오히려 매화산 비법정구간 포함하면 그쪽이 더 알차지 않을따 하는 생각..
물론 최고의 상아덤에서 본 만물상이 운해로 인해 다 보질 못한 아쉬움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그래도 너무 멋지다..
이 코스는 만물상 외에 정상 칠불봉/상왕봉 주변의 암봉과 소나무가 덤으로 있어..
더 멋지단 생각이 드나보다.
진짜 한가지 아쉬;운건..
일기에보에도 맑고 약간 흐릴것으로 예상되었는데..
중간까진 아주 맑은 날이라 너무 좋았는데..
최고절경 상아덤 근처에서 안개가 끼고 말았으니..
아마 한번 더오라는 가야산 산신령님의 계시인듯..
담에 올때는 모임꼬셔..
맞은편 동성봉도 가보고 싶은 맘이 굴뚝 같다.
그 황홀한 만물상과 정상 여정을 시작한다.
제법 자세히 기록된 지도 빌려..
가야산이 한눈에..
아침 일찍이라 자세하진 않지만..
만물상과 정상이 한눈에..
이리 날이 좋았는데..
주차장에서..
야생화식물원
탐방지원센타
초반에 빡센 오름길이 시작되고..
오랫만 긴 산행으로 첨부터 힘이든다.
첫 전망처
올라야 할 곳
동성봉이 어서오라 유혹하고..
절경이 시작된다.
오늘은 아내역할이 크다.
비교 모델이 되어주니..
삼원사지
당겨본 선바위
오르며 본 동성봉 방향
기암절벽이다.
올라야 할 방향
바위와 멋진 소나무 조화..
이런 곳이 수도 없이 많다.
반대편
어떤게 사자바위고 그리움릿지 인지..
오를수록 기암이다.
멋진 전망대 도착
내려보고..
올라야 할 방향
주변 기암
아주 멋진 선바위가..
고추바위란 느낌이 오고..
동물 모습 바위도 보이고..
강아지바위라 불러야겠다.
나무 사이로 황홀한 절경이 펼쳐지고..
바위에 개머리가 새겨 있다.
귀 눈 주둥이.. 꼭 같다.
그리고 힘들어하는 아내..ㅎ
그래도 카메라 들이대면..ㅎ
멋진 구간이 나오고..
소나무와 바위가 환상조합 된 곳
뒤에서 본 기암
어~ 이건 뭐야~~
요것도 개머리인지.. 비슷하다.
눈 간고 있는 개머리
멀리 서장대가 어서오라 손짓..
이리 맑았는데..
가야할 봉우리
큰 바위도 지나고..
온길 돌아보고..
그림같은 소나무도..
연속 암릉이 너무 눈을 즐겁게 만든다.
좌우 뚤레뚤레..
또 시선이 머무는 곳..
위로 올라보고..
굼벵이 연상
절경이다
동성봉 쪽 아래로.. 특이한 바위 발견..
개뼉다귀 바위
오른쪽 얼굴과 몸체는 갈비뼈 모습
참 재미있는 바위다.
미사일바위
또 특이한 바위가..
멋진 소나무도..
요런 길도 통과하고..
큰 바위 옆으로 힘써 오르는 아내..
상아덤(서장대)을 당겨보고..
명물 모자바위
비껴서 봐야 보이고..
큰 선바위
이바위 보고 한참 이름을 떠올린다.
내 보기엔 닭머리다.
벌써 단풍이 들고..
단풍 색이 고와서..
좁아 다 담을 수 없는 아쉬운 바위구간
또 멋진 바위와 소나무가 보이고..
이런 구간도 지나..
입석
입석 뒤로가서 본 특이한 바위
가운데를 누가 잘라 놓은 듯한..
잘 하면 칼로 잘랐다는 전설 하나 나오겠다.
근데 이게뭐야 정상이 구름에 가리고 있다.
쉬며 일찍 식사했던 장소
입석 뒷편
잘 가질 않으나 꼭 가봐야 할곳으로 추천한다.
입석 아래 능선
가야할 능선이 한눈에..
바위 틈에서..
하도 이뻐서..
다시 내려 갔다가..
주변 바위
뒤돌아보고..
뭔가 느낌 있는 바위
가야할 곳을 보고..
다시 오르는 중..
내려온곳 돌아보니 멋지다.
곳곳에 단풍도 들고..
입석 부근
오른편으로 미륵바위와 위로 모자바위를 한꺼번에..
또 재밌는 바위
전망처
오르는 길
뒤돌아보니 너무 멋진 풍경이..
입석부근
바로 아래 조망처
소나무와 잘 어울린다.
2부로 이어집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