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산길의 자라바위 머리
1부에서 이어집니다.
바위 지대가 나타난다.
쌀개본 코뿔소바위를 닮은 모습
옆모습
멋진 소나무가
토끼바위와 정상방향
내려와 보니 거북바위다.
토끼바위와 혼돈을 하는데..
내 기준으론 이게 거북바위다.
둥그런 등도 있고..
작은 앞발도 보이고..
옆면으로 특이한 형태
토끼바위
여기서 아이러니..
왜 토끼바위라 부르는지..
어찌하든 명품 소나무가 살리고..
내 눈엔 먹진 턱선을 가진 누운 여인네 모습인데..
옆으로 멋진 소나무가..
아무리 봐도 내 눈엔 누운 잠든 여인의 모습이다.
머리.. 감은 눈.. 오똑한 콧날.. 입.. 누구 닮은 주걱턱..
내 눈에만 그런지..ㅎ
각도를 잘 살려서 담아보고..
다시 거북바위 방향과 멋진 소나무
앞바위도 거북이 닮았네..
요런 바위도 지나고..
고뇌하는 남자 얼굴 느낌..
하산 암반이 살짝 보인다.
갈라진 바위 지나..
멋진 소나무와 쌍둥이 바위
사오정 닮았다.
바위 이름이 없다면 쌍둥이사오정바위로..ㅎ
밑에서 본 모습
뒷모습
멀리 뽀쭉 솓은 조봉산과 바로 앞 쌀개봉이 겹친다.
쌀개봉 우측 바위지대는 꼭 가봐야 할곳
정말 조방도 좋고 바위도 좋은 곳..
쌀개봉 에서 뻗어내린 암릉이 유혹하고..
전에 가봤을때 참 좋았던 기억이..
정상은 의미 없어 다시 조금 뒤로..
여기서 하강 암릉지대가 시작되고..
내림 능선과 공림사를 당겨보고..
멋진 바위지대..
소나무가 절경이다.
내려 가는 중..
멀리 속리산군
소나무 지대 통과..
석장승 느낌의 거대한 바위
머리부분
온곳 돌아보고..
또 거대한 바위가 가로막는다.
왼편으로 우회..
내려 가는 길은 길은 희미한 곳도 있지만 그런대로 내려 갈만하다.
왼편 우회길
여기도 높은 입석이..
거대한 병풍 같은 바위 밑부분 구멍이 뚫린게 특이하다.
구멍 사이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너무 기분 좋고..
내려 가는 길
왼편으로는 거대한 절벽구간이다.
또 특이한 소나무를 만난다.
바위에 누운 모습이 멋지다.
암릉길로..
왼편으로 네발로 기어오른 슬랩지대가 보이고..
슬랩지대와 백악산
계속 암반따라..
이런 나무가 많아 지루할 틈이 없고..
새바위
왼편으로..
자라바위 머리가 살짝..
이리보니 악어머리 느낌..
반대편 멋진 바위와 소나무
좀더 내려와..
이편에선 악어느낌이 강하다.
반대편 슬랩지대
또 멋진 조망포인트에 올라..
두 슬랩구간이 상하로..
이 슬랩 왼편 바위구간으로 올라왔다.
뒤돌아보니 웅장한 암반이..
사담리와 공림사 들어오늘길이 한눈에..
요런 구간도 내려서고..
작지만 아주 멋진 소나무가..
쌀개봉 암릉..
벌써 시간이 많이 흘렀다.
특이한 바위지대
요것도 멋지고..
또 명품 소나무
바위지대가 거의 끝나가고..
이제 평범한 숲길..
공림사로 하산
모처럼 바위구경 실컷하고 원없이 밟아 보았다.
근데 다리가 쥐날려고 한다.
얼마나 산에 안댕겼으면..
산은 쉬지 않고 계곡 다녀야 한다는 교훈을 얻으며..
이번주 일요일이 무지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