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 바위
모처럼 처가집나들이다.
오랫만에 당진에 간다.
식구들 다 모이고..
가는도중 아내가 황금산 가보잔다.
나야 당연히 좋지만..
도착해 식구들 물어보니..
큰처넘 집안일 도와주고..
나머지 황금산으로..
긴 장거리 코스는 생략..
오늘은 코끼리바위 까지만..
다들 너무 놀라고.. 좋아하고..
세상에 이런곳도 있냐~~ 이런 반응..
게다가 오늘은 날씨도 끝내준다.
이런 날씨가 1년중 얼마나 될까..
가족들과 지내니 좋고..
황금산에 오니 좋고..
그래도 요즘 못다닌 산이 살짝 생각난다..
주차장에서
너무 아름답다.
뒤로 황금산
입구
오르는 도중..
요런 곳도 새로 생기고..
너무 아름답다는 말밖에..
반대편
하강
코끼리바위
너무 멋지고 아름다운 절벽
왼쪽 바위에 올라보기로..
전망이 아주 좋은곳
정말 절경이다
당겨본 코끼리바위
큰처넘댁이 아이가 되고..ㅎ
아니 단체로..
큰동서와 처형
엄마 따라가는 아이 같은..
아내가..
요즘 아내가 바위작명 솜씨가 솔찬히 늘었다.
내려와 더 가보기로..
자세히 보면 큰 동물이 입에서 연기를 뿜어내는 그런 모습
저 섬도 너무 아름답다.
나는 맘이야 더 돌아보고 싶지만..
여자들 집에 가서 저녁준비 해야 한다고..
다시 돌아가는 중..
성문 같은 바위군
이제 코끼리바위로..
맘모스 같다.
해가 구름에 가리니 또 다른 운치
먼저 동서가..
역시 삼총사
마지막으로 아내가 모델이 되어주고..
해 있을때..
해 가릴때..
반대편 각도의 코끼리코
아쉬움에 뒤로하고..
여런 게가 많다.
다시 내려와..
물에 비친 구름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돌아 가는 길.. 구름이 너무 아름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