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 괴산호 환벽정
일자 : 2013년 7월 1일
동행 : 나홀로..
장마 소식에..
오늘 아니면 언제 산에 갈지 몰라..
무작정 오후 베낭을 메고 나서는데..
아뿔사..
한참 달리다보니.. 반바지네..
안그래도 옻공포증인데..
산을 포기..
오늘은 안가본곳 찾다보니..
먼저 산막이 옛길에서 보이는
병풍같은 바위에 올려진 환벽정을 가보기로..
그리고 갈은구곡 왼쪽 계곡길이 미답이라..
코스를 이리 잡는다.
환벽정은 산막이길에서 봐도 멋지지만..
실지 가보니 더 멋지다.
다만 코스가 좀 짦은게 흠..
괴산댐
갈은구곡 가는길에 우측으로..
그림같은 괴산호..
습지지대가 없어지고 새로 나무축대가 생긴 모습
당겨보고..
멀리 환벽정이 보이고..
우측으로
산막이 초입을 당겨보고..
등잔봉
바위지대가 서서히..
멀리 아가봉 옥녀봉이 보이고..
갈수록 절경이다.
환벽정
멋진 바위가..
온길 돌아보고..
바위와 소나무는 역시 좋은 궁합
그림 같은 소나무
산막이길 일부가 보이고..
돌아가며..
갈은구곡 가는길에..
참 동양화 같은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