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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충청권

혹시나.. 역시나.. 보은 구룡산

 

 

 

 

장소 : 보은 구룡산

일자 : 2013년 6월 24일

동행 : 나홀로..

시간 : 2시간

 

 

출장 다녀오는중..

고속도로가 싫어 국도로 오는 중..

 

벌써 5시 가까원 오는데..

국도변 무슨 푯말이 보인다.

"구룡산 산림욕장"..

안내 지도를 보니..

시간표시가  안되어 있어..

고민고민하다..

시간 되면 그냥 내려오기로 맘먹고..

 

산림욕장이라 하면..

그래도 개발이 잘되있거란 판단은 완전 미스..

돌기는 다 돌았지만..

정말 내겐 심심한 코스..

그 흔한 바위도.. 전망도.. 숲도 그저 그렇고..

내가 제일 무서워하는 옻나무 천지산이다..

2시간 내내 참 괴로웠고..

그나마 좀 다행인것은..

내려올때 자그마한 계곡의 운치 정도..

 

 

 

요 표식을 보고.. 끌렸는데..

 

 

입구

 

 

요것만 봐선 시간이 감이 안오고..

늦으면 돌아올 생각으로 출발..

 

 

 

 

 

 

 

 

 

 

 

여기까진 좋았는데..

 

 

 

 

 

 

 

 

우측 길로..

 

 

삼거리 우회전..

 

 

 

 

 

근데 분위기가 심상찮다.

 

 

원시림분위기..

 

 

 

 

 

산행내내 이런 자갈이..

특이한 지형이다.

 

 

반바지 입었는데..

길이 이러니..

 

 

 

 

 

 

 

 

 

 

 

 

 

 

계속 이런 원시림 숲길

 

 

능선 다다르자 겨우 한분이 보인다.

 

 

능선 삼거리

 

 

반대편길

 

 

가야할 길

 

 

겨우 전망이 요정도

 

 

능선 길은 그나마 좀 좋다.

 

 

겨우 요거 하난 건지고..

근데 우측에 개옻이..

 

 

양 옆으로 개옻이 ..

다른 능선 합류

 

 

산행내내 양옆으로 아예 개옻이 도열해있다.

개옻나무에 리본 단 강심장이 어떤분일지.. 부럽기만..

 

 

개옻..

 

 

또 개옻..

 

 

 

 

 

능선 중간 지점

 

 

 

 

 

정상인가 싶더니..

아니고.. 이런걸 몇번..

 

 

또..

 

 

정상 도착

한시간 정도 결렸다.

 

 

 

 

 

내려가는 길은 더 개옻이 많다.

마른 체구 아니면 양옆에 개옻이 도열해 있어 지나기 힘들다.

아.. 육중한 이몸.... 빠져 나오는데 참 애먹고..

 

 

또 개옻나무에 빨간 리본이..

 

 

 

 

 

계곡 내려 가는 길..

 

 

계곡이 시작되고..

 

 

역시 암질이 독특하다.

 

 

그래도 계곡길은 참 좋다.

 

 

 

 

 

 

 

 

 

 

 

단풍나무가 많아 보기 더 좋고..

가을에 더 좋을 듯..

 

 

 

 

 

 

 

 

 

 

 

계곡으로 단풍나무가 주를 이루고..

단풍들면 음지 게곡과 잘 어울릴듯..

 

 

 

 

 

소폭

 

 

겨우 볼만한 적벽

 

 

 

 

 

또 이 개옻에도 빨간 리본이..

또 부럽다.. 쳐다보기만 해도 오른다는 속설..

안믿지만 찝찝해 보기도 싫은데..

 

 

 

 

 

 

 

 

 

 

 

 

 

 

 

 

 

 

 

 

 

 

 

다 내려와..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개옻 때문에 무지 힘든 산행이었다..

 

개옻나무에 리본다신 그분이 참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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