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 초평지
일자 : 2013년 4월 5일(금)
동행 : 나홀로..
시간 : 2시간
남도 꽃소식 한창인디..
게다가 아침부터 블친 숯댕이 영취산 진달래 소식에.. 눈 돌아가고..
겨우 요글 쓸려니.. 좀 그렇다.
그렇지만 이거라도란 맘으로..
아침부터 잔뜩 흐리다.
늦은 오후시간 잠시 짬내
지난번 농다리 산책길을 둘러 봤으니..
이번엔 반대방향 한번 둘러보자.
흐린날 볼것도 없지만..
겨우 진달래도 보고..
갑자기 좀 맑은 날씨에..
돌아 가는길 멋진 석양이..
오늘 그나마 위로해준다.
초평지
잔뜩 흐린날씨
댐방향
농다리 방향
절벽지대
여기서 부터 산책 시작
입구 임도
중부고속도로가 보이고..
임도를 버리고 우측 산행길로..
댐과 멀리 두타산~중심봉이 보인다.
절벽지대 윗부분
밤나무 유원지가 아래로..
능선길
올 첨보는 진달래
영취산 부모님 모시고 간 기억이 떠오른다.
요걸로라도 위안삼아..
원래 꽃은 감흥이 없으니..
능선길
개나리도 보이고..
다시 임도와 만나고..
직진으로 계속..
멋지게 휘어진 소나무
진천 산군들이 보이고..
농다리가 있는 방향
정자도 당겨보고..
수길을 지나니..
안부 도착
멀리 하늘다리도 보이고..
농다리 방향
오늘은 패스..
또 꽃들이 만발해있다.
벌써 벛꽃이 피었나 싶은데..
아는게 겨우 요정도라..
미선나무란다.
초평지
하늘다리 방향
반대편 임도길로..
조금 지나니 우측으로 높은 절벽지대가 있다.
보기보다 훨씬 높다.
오늘도 바위는 보는구나~~
돌아보고..
반대편 산능선에 묘지가 보이고..
저기는 어찌갈까?..
임도길 왼편 산길로..
초평지 물속 잠긴 멋진 나무를 볼수 있을것 같기에..
다시 나와야 하는 구간..
제법 시간이 걸린다.
간간이 묘지도 보이고..
너머로 중심봉이 보이고..
거친 산길이 이어진다.
끄트머리 부근 잘 다듬어진 묘지가 보이고..
바로 앞 초평지가 있다.
내려와 보니 또 장관이다.
올라간 능선도 당겨보고..
반대편 드라이브길
조금 뒷편으로 가니..
보고 싶었던 잠긴 나무가 나타난다.
다시 돌아오는길 전망포인트에서..
합류지점 돌아보고..
이제는 임도따라 가는 길..
너머로 두타산~중심봉 능선이 보이고..
갑자기 날이 좋아진다.
전에 갔던 길이 나타나고..
구름이 좋다.
깎아지른 암질이 독특하다.
구름이 좋아서..
중부고속도로가 막힌다.
아마 사고 난 듯..
이 근처 산책길의 맹점 차소리가 너무 잘들려~~
유원지 도착
절벽지대
저 윗길로 오르내린 곳
강태공이 부럽다.
석양이 예술이다.
오늘 날이 흐려 기대도 안했는데..
차 세우고..
초평지는 참 석양이 좋은것 같다.
좀더 올라..
가운데 조금 전 내려와봤던 물속 나무도 보이고..
초평지 섬
두타산 방향
멋진 산행은 못했어도..
흐린날 기대도 안했던..
초평지 석양이 너무 곱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