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기/경상권

청량음료 같았던 하루.. 봉화 청량산1

 

 

 

 

 

장소 : 봉화 청량산

일자 : 2012년 6월 24(일)

동행 : 오창 오배들과..

시간 : 5시간 30분(입석 - 금탑봉 - 김생굴 - 자소봉 - 연적고개 - 하늘다리 - 장인봉 - 두들마을 - 청량사 - 입석)

 

 

 

 

요즘 같이 뜨거운 나날..

이날 하루 만큼은..

바람불어 시원하고..

잔뜩 흐려도 시야는 어느정도 조망되고..

멋진 암봉의 연속과..

청량사의 멋드러진 감동..

이게 하나로 어울려..

시원하게 갈증을 풀어주는..

오늘 하루.. 청량음료 같았던 산이란 의미다.

 

벌써 내기억으로 4번째다.

그동안은 산에 오르질 못하고..

매번 청량사만 방문..

그 경치에 취해.. 산에 가봐야지란 생각만,,

오늘 그 숙제를 푼다.

 

비록 사람들이 많아..

좀 그렇기도 하지만..

청량산은 너무 좋은 산이다.

오늘은 예전부터 알았던 그 감동에..

하나 추가 한날이기도 하다.

 

그건..

두들마을에 내려와.. 청랼폭포로 바로 하산하지 않고..

옆사면 좁은 길을 따라 청량사로 가는 길이 있다.

대부분 그 길을 가질 않는다.

청량산을 제대로 볼려면..

맞은편 축융봉에 올라 보는게 제일이지..

다른 읿반 코스는 경사가 심해 밑에서 그 진면목을 볼수 없다.

이 길은..

그걸 한꺼번에 풀어준다.

장인봉에서 자소봉까지의 바위암봉을 다 볼수 있다는 점이다.

중간부분에 있는 병풍바위까지도..

너무 환상적인 모습이다.

청량산에 가신다면..

꼭 둘러 봐야할 필수코스란 생각이 든다.

내가 생각하는 만족 점수에 한 2~30점은 더 추가 되지 않을까..

 

............

 

 

오늘은 또 다른 하루다.

 

그동안 사용했던 카메라가 수명이 다된듯..

오늘 3번째로 장만한 카메라를 들고 첫 촬영이다.

2~3년에 한번씩은 바꾸는 듯..

주인 잘못만나 고생하는 내 카메라와 애마.. 불쌍햐~~

A/S 문제로 삼성을 선택..

아직은 촬영 기술이 많이 부족하고..

내 체구에 무리되는 큰 대포는 피하고.. 적당한것 골라..

근데 문제는 줌기능이다.

예전건 안좋더라도 줌은 일등인데..

기존걸 줌 보조로 쓸려고 생각 했는데..

이번 산행때 이완전히 망가져 버리고..

줌이 많이 안되니.. 깝깝하기만..

그렇다고 망원렌즈 메고 다닐수는.. 내 체력에..

그보다 더 한건..

하나하나 공부 좀 해볼려니 머리 쥐난다..ㅎ

독학으로 할수 있을려나..

천천히.. 천천히..

 

 

 

 

 

 

 

 

 

 

 

청량산 가기 바로 밑..

인상적인 절경 계곡이 있다.

예전에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어.. 들러 본다.

1경.. 이런걸 써놓은것 보니.. 아마 개발해 놓은 듯..

 

오늘은 시간 여건상..

드라이브 수준으로 돌아본다.

청량산 갈때 꼭 들러봐야할 정말 좋은 코스이다.

 

 

 

 

 

외병대란 팻말도 보이고..

 

 

 

당겨본 외병대

 

 

 

외병대 주변 바위 절벽

참 멋진 곳이다.

 

 

 

내려와 본 외병대

 

 

 

우측으로 정자도 살짝 보인다.

 

 

 

무슨 명칭이 있을 듯..

 

 

 

 

 

 

 

뒷편으로 돌아와서 본 외병대

 

 

 

 

 

 

 

계속 하천을 따라 들어가 보는중..

인상적인 바위절벽들이 곳곳에 있다.

 

 

 

월명담

 

 

 

 

 

 

 

 

 

 

 

 

 

 

 

계속 이어지는 바위절벽..

오늘은 시간상 명칭 하나하나 찾질 못하겠다.

좀 일찍 왔더라면 한2시간 돌아보면 참 좋을 듯 하다.

 

 

 

 

 

 

 

 

 

 

 

 

 

산책로가 잘 발달 되어 있는 듯..

 

 

 

 

 

 

 

 

 

 

 

 

 

 

 

 

 

 

 

 

 

 

 

이구동성으로..

동동주가 생각 나는 곳..

멋진 강과 바위절벽을 보며..

 

 

 

청량사산이 보인다.

날이 너무 흐려 아쉽지만..

다행히 조망은 좀 낳은 편이다.

 

 

 

입구

입장료가 없다.

 

 

 

청량폭포

불이 별로라.. 좀 그렇다.

 

 

 

입석에 주차하고..

 

 

 

등산로

 

 

 

조금 오르면 나타나는 작은 굴

 

 

 

청량사로 바로 가는 왼쪽 길과

오늘 선택한 오른쪽 자소봉 오름길

 

 

 

 

 

 

 

첫 전망대에서 본 계곡

이렇듯 경사가 심해 어디서든지 청량산 진면목을 잘 볼수가 없다

 

 

 

두번째 전망대

 

 

 

금탑봉과 아래 응진전이 잘 보인다.

 

 

 

당겨본 금탑봉과 응진전

 

 

 

절벽이 시작되고..

 

 

 

바위사이 통과 길도 보이고..

 

 

 

절벽에 나무와 뿌리가 독특해..

 

 

 

당겨보니..

뿌리가 노출이 되있는것 같아 신기하다..

얼마나 뿌리가 뻗을데가 없으면..

아니면 떨어진 고사목 뿌리 인가?.. 잘 구분이 안가고..

 

 

 

금탑봉 절벽이 우람하다.

 

 

 

 

 

 

 

 

 

 

 

 

 

 

 

큰 암벽위에 바위 하나가..

동풍석이다.

 

 

 

 

 

 

 

응진전에서 바라본 축융봉 전망대

시간 있으면 저곳에 오르면 청량산이 잘 조망될텐디..

 

 

 

밑에서 본 동풍석이 있는 암벽

 

 

 

 

 

 

 

응진전 옆의 약수

 

 

 

 

 

 

 

옆으로 자란 나무가 특이해서..

 

 

 

 

 

 

 

응진전지나 전망처에서 바라본 연화봉

 

 

 

당겨보고..

 

 

 

총명수라는데...

 

 

 

오름길 최고의 전망처

 

 

 

연화봉과 청량사

 

 

 

당겨본 연화봉

 

 

 

기존 카메라로 당겨보고..(줌)

 

 

 

청량사

 

 

 

청량사 뒤 암벽과 자소봉 암벽 능선이 한눈에 들어오고..

 

 

 

왼쪽부터 당겨본 연적봉

 

 

 

연적봉과 탁필봉

 

 

 

탁필봉과 긴 자소봉

 

 

 

소나무 사이로 청량사가 아름답다

 

 

 

 

 

 

 

경일봉 코스는 생략한다.

시간도 시간이지만..

김생굴을 볼수 없다는 점과..

더큰 하나는 경일봉 코스는 그냥 육산이라는 점..

 

 

 

 

 

김생굴 도착

옆 바위사면이 둥그런 특이한 무늬다.

 

 

 

마치 라운드 기둥 같고..

 

 

 

 

 

 

 

김생굴

굴 같지는 않다.

 

 

 

 

 

 

 

더 지나며 본 연화봉과 청량사

 

 

 

연화봉

계속 지나며 다른 각도가 보인다.

 

 

 

 

 

 

 

다리도 지나고..

 

 

 

 

 

 

 

 

 

 

 

 

 

 

 

서로 사랑하는 나무?..

 

 

 

 

 

 

 

울타리가 거슬린다.

 

 

 

자소봉 전망대 오름 계단

다시 돌아 내려와야 할곳..

 

 

 

반대편 암봉에 올라 조망한 자소봉

 

 

 

멀리 자란봉에서 뻗어내린 연화봉 능선이 잘 조망된다.

 

 

 

당겨본 연화봉

꼭 예전 바보캐릭터 호섭이 머리 같다.

청량산은 거의다 그렇다.

 

 

 

하늘다리가 살짝 보이고..

그 뒤로 장인봉

 

 

 

다시 내려와 자소봉 전망대로 오르며..

 

 

 

전망대에서 본 자소봉

 

 

 

 

 

 

 

멀리 탁립봉을 당겨보고..

 

 

 

자소봉을 보기위해 오랐던 앞봉

 

 

 

또 호섭이 머리 같은 아름다운 봉우리

 

 

 

다시 내려 가는 길

 

 

 

내려가는 계단에서 본 연화봉

 

 

 

자소봉 밑부분

 

 

 

암질이 틀린 모습

 

 

 

자소봉을 배경으로..

 

 

 

앞에 우뚝선 선바위 하난

탁필봉이다.

 

 

 

 

 

 

 

탁필봉 옆을 지나며 돌아본 자소봉

 

 

 

바로 옆 연적봉에 오른다.

 

 

 

연적봉은 능선길 최고의 조망 재미를 선사한다.

앞 탁필봉과 뒤 연자봉이 겹쳐 멋진 선바위가 된다.

 

 

 

약간 옆에서 본 모습

내장산 써래봉이 생각난다.

 

 

 

연적봉에서 본 연화봉

 

 

 

멀리 장인봉도 조망되고..

 

 

 

당겨본 하늘다리와 장인봉

 

 

 

다시 소나무 사이로 자소봉이 멋지다.

 

 

 

내려 가는 길

소나무 숲 지대가 시작되고

 

 

 

멀리 축융봉/축융산성과..

금탑봉과 연화봉

 

 

 

다시 본 장인봉 방향

 

 

 

당겨보고..

 

 

2부로 이어집니다.

 

 

 



Tags
더보기
Calendar
«   2025/06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Archives
Visits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