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폭포
1부에서 이어집니다.
계속되는 바위군
결이 독특해서..
다시 쌍룡계곡..
큰 소가 보인다.
뒤는 동물 같고 앞바위는 물고기 같고..
약간 억지지만..
폭포가 보인다.
한 쪽은 잘 안보이지만
두줄기 폭포수라 혹 이게 쌍룡폭포 아니가 싶기도 하고..
각도상 1개의 물줄기만 보인다.
어디 하나 푯말이 없으니
두줄기 폭포라 쌍룡폭포라 생각도 들고..
심원계곡이 쌍룡폭포가 맞는거 같기도 하고..어쨋든 이 폭포도
규모는 작으나 멋지다.
당겨보고..
수량이 많을시는 아주 좋겠다.
다시 동물 닮은 바위
결이 거칠어 공룡 닮은 모습도 보이고..
아래도 큰 바위들이 계속 연이어 있고..
언듯 보면 누워 있는 나폴레옹 인줄...
특히 모자부분..
억지라 생각 하시는 분 많겠지만..
내 취미라..ㅎㅎ
다시 상징 바위가 보이고..
약간은 거북이 닮은 모습
돌아보며..
앞 바위산 오른편 직진은 쌍룡게곡이고..
그 왼편 계곡이 심원골이다.
쌍룡계곡 초입 방향
뒷 암벽이 멋지다.
낀바위
아쉬움에 다시 옆에서 본 바위
다시 쌍룡계곡에서 나와 애마를 몰고 위로 오른다.
큰 너럭바위군이 나오는데..
어떤 지도를 보면
"넉천정"이라 표기되어 있는데..
어쨋든 참 희안한 지역이다.
순창의 장군목과 비유하면 맞을것 같다.
마치 개구리가 엎드려 있는 듯..
특이한 모형이..
고추바위
근처에 여자바위도 있다는데..
아마 홀을 두고 얘기하나보다.
한쪽 긴수염달린 사람 얼굴
이리 보면 박쥐형상
특히 눈과 귀 이미지..
누에?..
돌아 가는길 멋진 소나무
가는 길..
또 하나의 명품 소나무가 보인다.
고놈 참 잘생겼다..
오창 돌아 가는 길..
시간이 어중간 하다..
그동안 지나치며 못봤던 속리산 오송폭포..
그래 거기나 가보자..
평일이라 주차비 받는 분도 없고..
법주사골레 비해 이쪽은 한산하기 그지 없다.
속리산 능선이 보이고..
주변 암군들..
마치 식빵 같은..
동물 모습
오송폭포 가는길
갈림길에서 등산코스 버리고..
왼쪽 계곡으로 조금 오르면..
보인다..
오송폭포
여기도 한 20m 가까이 되는것 같다.
아주 멋지다.
오늘 쌍룡계곡과 심원골..
그리고 오송폭포까지..
폭포 4군데를 보았다.
비록 수량이 적어 아쉽기도 하지만..
그 규모와 풍광은 정말 나를 압도 시킨다.
어차피 비오는날 우산쓰고 한번 더 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