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 괴산 선유구곡
일자 : 2011년 4월 4일
동행 : 나홀로..
갈보봉을 내려와 선유구곡에 도착한다.
그동안 3번 정도 여기에 들른것 같다.
그때는 감상만 했을뿐
정확히 구곡을 알지 못했다.
오늘은 시간을 일찍 서두른 관계로
자세한 구곡을 탐사 하기로 한다.
좀 늦은 관계로 계곡에 해가 사라져
더 멋진 모습을 담지 못하는게 아쉽지만
그래도 멋진 계곡이다.
산행코스에 따라 역으로 9곡 부터 들른다.
와룡폭포
선유구곡 안내도
걸어서 내려오는 도중 뜻밖의 수확이다.
그동안 몇번 왔어도 차로 그냥 지나쳤을뿐
멋진 소가 있는줄 몰랐다.
구곡 가는 중에 본 소는 10곡이라 붙일만큼 멋진 곳이다.
약간 숨어 있어 자세히 보질 않으면
그냥 지나칠수 있는 곳인데
나는 보았다.
멋진 소 발견
이름이 없는게 아쉽다.
구곡 가는 도로
산장 안에 있는 멋진 바위
보호 했으면 여기도 ( )곡이라 불러도 좋을 듯..
계곡의 기암
소나무 숲도 지나고..
구곡 못미쳐 계곡에 있는 기암
거북이 바위라 불러도 손색이 없겠다.
구곡 가는 도중 계곡
특이한 바위도 지나고..
★ 9곡 : 은 선 암
오른 편으로 은선암이 보인다.
보기보다 상당히 큰 바위이다.
★ 8곡 : 기 국 암
8곡 기국암이 보인다.
기국암 옆모습
기국암 위로 쪼개진 바위도 보이고..
옆 계류
옆에서 멋진 바위가 자리한다.
구암과 기국암 모습
누구 솜씨 인지는 몰라도
기국암에 새긴 모습
정면에서 본 기국암
★ 7곡 : 구 암
새긴 모습
서양인 닮은 메부리 코가 인상적이다.
★ 6경 : 난가대
기국암/구암 옆에 자리한다.
옆에서 본 난가대
난가대 앞으로 개구리 닮은 바위도 보이고..
★ 5경 : 용추폭포
용추 옆으로 멋진 바위가 절경이다.
와폭 수준이다.
용추는 주변 멋진 바위군이 더 살린다.
난가대 위로 멀리 폭포가 보인다.
지난 여름 비가 많이 왔을때 정말 장관이었는데..
당겨본 폭포
용추 아래의 소
소 옆으로 너무 멋진 절벽이 있다.
멋진 절벽바위 아래서 본 용추
다시 물을 건너며 본 절벽
용추를 건너며..
구암/기국암/난가대가 보인다.
구암 뒤로 은선암도 보이고..
뒤로 은선암
앞 왼쪽 구암/오른쪽 기국암
은선암은 굉장한 규모다.
다시 당겨본 구암
완전 서양인 얼굴 모습이다.
쪼개진 바위가 특이하다.
쪼개진 바위
밑에서 본 용추
용추와 위로 이름붙인 곡이 다 보인다.
다리도 건너며..
내려가는 길에 4곡 연단로가 보인다.
뒤돌아본 갈모봉
폭포도 보이고..
★ 4곡 : 연 단 로
왼편 바위가 무슨 동물을 닮은 듯..
오른 쪽 바위도 동물 달은 모양이다.
바다 곰 같기도 하고..
두꺼비 같기도 하고..
내려와 본 모습
연단로는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모습이다.
밑에서 본 모습
마치 새를 닮았다.
계곡 물과 참 잘 어울린다.
내려 가는 길
다시 되돌아본 갈모봉
왼편으로 3곡 학소대가 보인다.
오른 편에 멋진 기암도 지나고..
★ 3경 : 학 소 대
학소대
학소대 옆에도 비슷한 바위가 자리하고..
석양 빛에 멋진 ..
또 다른 기암
★ 2경 : 경 천 벽
석양과 멋진 조화를 이루는 경천벽
노을에 비친 모습
옆에서 본 경천벽
경천벽에 특이한 모습이 보이고
3명의 사람 얼굴 모습이다.
머리까지 있는 완벽한 얼굴모습이다.
주차장 마을이 보이고..
★ 1경 : 선유동문
내려 가는 오른편에 자리한 선유동문
노을에 비친 모습이 아름답다.
특이한 구조의 선유동문
드뎌 주차장과 주인 잘못 만나 고생하는 내 애마
가스 차량이라 맘껏 달린다.
오늘 하루도 즐거웠다.
생각보다 멋진 갈모봉과
그간 무심코 언듯 지나치기만 했던 선유구곡
오늘 자세히 관찰하고..
오랬동안 머리에 남을것 같다.
담엔 어떤 괴산명산으로 갈지
행복한 고민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