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날 전주에서 올라오고..
애들은 처가로 가 우리부부만 남는다.
와서보니 청주도 눈이 상당히 많이 왔다.
집에 있으면 뭐해..
주변 눈하면 최고로 여겨지는 상당산성으로..
가는길 아래에서 볼때는 눈꽃이 보이지 않아 기대는 없었는데..
막상 가서보니 말그대로 설국이다.
얼마전 왔을때보다 더 좋다.
어제 전주 눈에 이어 오늘 산성 눈까지..
연니어서 눈호강이다.
오늘은 반토막.. 3.7km 이리저리 한시간 반이나 눈을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