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락바위 탐방로에 이어 적벽강으로..
일부러도 자주 찾았지만..
오늘은 목적이 하나 더 있다.
밀물때는 못건너가는 적벽강 사자바위를 자세히 보기위해..
사실 개인적으로..
일반인들이 많이 찾는 채석강보다 적벽강 주변이 훨씬 더 좋다.
근데.. 오늘은 썰물시간이라 적벽강 사자바위를 자세히 둘러볼수 있으니..
오늘 이것 하나로도 너무 좋은 추억을 만들고..
사자바위는 생각보다 훨씬 규모나 닮은꼴 면에서 훌륭하다.
모처럼 밀물 관계없이 조금씩이라도 다른 각도로 많이 담아봤다.
이곳에 오시는 분이라면..
썰물시간이라면 둘러보시길 강력 추천한다.
돌아가는길..
채석강도 들르고..
일몰로 유명한 솔섬도 들르고..
모항 빼먹으면 안되지..
게다가 생각하는 바위는 지나갈적마다 들를것 같고..
모처럼..
병원에서 해방되어 스트레스 팍팍 날리는 하루가 되었다.
지금 이글을 남기는 순간에는..
다행이 아버님의 빠른 쾌유로 퇴원해서 정말 좋고.. 감사하다.
근데..
산책 나갈려는데..
초미세먼지가 매우나쁨으로 길을 가로막네..ㅠㅠ
다행이 아버님이 좋아지셔서 퇴원하고..
건강 유지하시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