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 완주 써래봉(선녀남봉)
일자 : 2010년 11월 22일
시간 : 3시간 50분(입구 - 와폭지대 - 서봉 - 써래봉 - 선녀남봉 - 절골 - 멍석폭포 - 입구)
모처럼 하늘이 너무 맑다.점심 식사후 또 본능이 발동한다.이런날 흔치 않으니..가자.........
점심시간 지난후라 멀리는 힘들고그래도 비교적 가까운 써래봉에 가기로 한다.전에 처음 갔을때 많은 눈때문에 높은 암릉에서 철수 했고..두번째 갔을때는 가스때문에 시야가 꽝이었고..항상 아쉬움이 있었는데..오늘은 너무 좋다.바위 능선길에서 보는 시시각각 달라지는 산군들이너무 환상이었다..
산 입구 모습
멋진 전원주택이 자리하고 있다.
지금 산불방지 기간이라 통제해도 살짝 들어간다.
입구 숲길
와폭지대
오르막 구간에 접어들자 나타나는
잔뜩 찌푸린 얼굴모습 바위
누워 자는 모습 한 바위는 그대로 있고..
소나무 색상이 특이하다.
무덤지대
거창한 나무군락
오르막 길은 참 편안하다.
써래봉 바위 능선길이 보인다.
멀리 운장산이 보이고..
역광이라 선명치 못하다.
운암산도 보이고..
코끼리 상아 고목이라 불러본다.
써래봉은 멋진 소나무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전망바위
능선길에 오르자마자 나타난다.
전망바위에서 본 가야할 능선길
써래봉 능선길을 당겨보고..
경천저수지 방향
경천저수지를 당겨보고..
운장산쪽 조망
운암산 쪽 조망
올라온 능선길
능선길을 걷자 바로 나타나는 커다란 암벽
마치 제주도의 커다란 돌하르방 같다.
옆길로 우회한다.
첫 전망바위를 보며..
당겨본 첫 전망바위
조망이 너무 멋진 곳이다.
멀리 계룔산~월성봉/바랑산~천등산~대둔산 라인이 보인다.
앞쪽이 천등산 뒷쪽이 대둔산이다.
암릉길을 가며 계속 달라지는 모습이 오늘의 하일라이트 인것 같다.
계룡산과 바랑산
멋진 소나무 군락이 나오고..
또 다른 소나무 군락
거대한 암봉이 가로막는다.
처음 왔을때 여기서 눈때문에 오르지 못하고 철수한 기억이 있다.
선녀봉 조망
바위에서 자란 소나무
올라온 능선길을 보고..
멀리 첫 조망바위가 보인다.
멀리 구봉산~운장산~연석산 라인이 보인다.
계속 암릉길이 이어진다.
바위절벽과 소나무가 잘어울린다.
바위에서 자란 소나무 신기하다.
계속 달라지는 대둔산 방향 산군
천등산과 대둔산의 중복이 많이 완화 되어 있다.
천등산을 당겨보고..
왼편이 감투봉.. 오른편이 정상쪽이다.
대둔산을 당겨보고..
올라온 능선길
또 바위절벽이 나오고..
써래봉 부근에서 본 능선길
써래봉이 보인다.
또 달라진 모습
이제는 천등산과 대둔산이 하나의 산으로 보인다.
두 산이 참 닮았다.
거대한 소나무 한눈에 담기 힘들다.
이건 그대로 있고..
써레봉이 지척이다.
정상석이 초라하지만 그래도 운치가 있다.
얼굴 모습의 커더란 바위인데..
잡목때문에 표현이 잘 안된다.
써래봉 근처에 있다.
이암봉은 옆으로 우회를 하고 지나왔다.
선녀남봉 바로 전의 너덜
선녀남봉 밑에서 본 모습
선녀남봉 도착
정상석이 없다.
선녀남봉 전망바위에서 본 모습들..
아래가 하산해야할 절골이다
올라온 능선길
하산 능선길
삼거리 부근에서 우측 절골로 내려선다.
절골
저멀리 모악산도 보인다.
당겨본 운장산
하산능선길도 낙옆이 우거진 편안한 길이다.
하산길에 본 써래봉~선녀남봉 능선길
특이한 바위를 지나고
여시서 가파른 내리막길이 이어진다.
낙엽이 많이 쌓여 있어 상당히 위험한 구간이다.
가파른 내리막길 낙엽때문에 고생 했다.
하산길 최고의 나무 - 바위에서 자란 세나무가 독특하다.
언듯보면 여치를 닮은 나무뿌리
원시림 같은 지대를 지나고..
멍석폭포의 옆모습
멍석폭포 - 물이 하나도 없다.
작고 아담한 폭포다.
거의 내려와서..
다시 입구 별장에 도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