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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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반 절경(1) - 호반낭만길(작은용굴 경유)
모처럼 아내 친한 친구가 오창에 놀러왔다..대전 가는길 데려다주며 잠시 대청호로 나들이 떠난다. 날씨는 흐렸다 좋았다를 반복하고..무더위에 시야는 그리 좋질 못하다.그래도 바람이 잔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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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낭만길에 이어 옥천 부소담악으로..
오늘이 네번째이던가..
근데 첨 알았을때는 자주 왔는데..
지금 시점에선 꽤 오래된듯..
역시나 첫 경험이 제일 기억에 남지만..
자주오면 감흥 떨어지는건 어쩔수 없는일..
얼마전 울산 산꾼 "조릿대"님이 다녀간 기억이..
근데 초입부터 못들어가게 막아놔서 들어갈수가 없다고..
예전 몇번 다녀온 기억이 얼마나 고마운지..
안갈까 고민하다 그래도 오래 되었으니 가보자..
예상대로 막아놔서 못들어가지만..
주말이 아니고 평일이라 지키는 사람도 없네..
아내 친구 보여주기 위해 살짝 금줄 넘어간다.
역시나 들어가봐야 부소담악의 진가를 볼수있지..
시간상 중간에서 되돌아오고..
내가 간 코스는 1.8km 50분정도 즐긴듯..
그래도 오늘 모처럼 대청호반 재미있게 즐겼다.
10년전쯤 예전 아내가 다리가 다쳐
재활기간 이곳을 찾았는데.. 이리 위험구간이라
아내만 남겨두고 나혼자 건너간 기억이 난다.
그때 아내 얼마나 아쉬워 했는지..
오늘 끝까지 갈려다 시간상 포기한다.
그래서 여기서부터 마지막 구간까지 다녀온 흔적을 몇장 참고로 올린다.
나머지 구간도 참 멋진곳이다.
언제 개방될지 모르지만..
소중한 자료가 되었네..
지금부터 전에 다녀온 사진들..
모처럼 대청호반 즐긴 멋진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