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 하면 제일먼저 떠오르는 곳이 구례산수유 일것이다.
또 의성이나 이천 기타 명소들이 즐비하지만..
난 나만의 산수유는 따로 있다.
물론 시간을 많이 못내는 입장이라 멀리는 가지 못하는 부분도 있지만..
여건상.. 내가 자주 찾는 산수유 명소는 외암민속마을이다.
특별히 개체수가 많진 않지만..
다양한 고택과 초가와 어울리는 산수유..
정말 멋진곳이다.
오늘도 오후산책..
아내에게 외암민속마을 산수유 보러간다니..
열일 제껴놓고 따라 나선다.
아내도 그만큼 좋은곳이란걸 알기 때문에..
오늘 시간 참 잘 맞춰 왔다
만개한 산수유와 어울리는 외암민속마을..
게다가 날씨까지 도와주니.. 너무너무 좋다.
올해도 숙제는 끝냈네...
내년에도 이맘때쯤 날씨 좋은 날 이곳에 있겠지..
내년에 다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