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좋은게 아니라 미세먼지/초미세먼지가 최악인날
오후산책을 갈까말까 고민이다.
날씨 뒤져보니 그나마 세종 방향이 좀 낫다
불현듯 떠오르는곳이 조치원에서 오송방향 조천천변 메타쉐콰이어길이다
그래 마스크 쓰고 걷기에는 산보다는 평지걷는게 낫겠다.
병마산 입구 차대고 조천천변을 걷기로..
천변에는 갈대밭이 수두룩..
제법 운치는 있다
초입에 메타쉐콰이어길도 좋고
돌아가는길 육종연구소 천변에 심어있는 나무는
기억으로 이 시즌 단풍이 멋지게 들어있을 메타쉐콰이어인줄 알았는데.. 편백같다.
좀 아쉽네..
6.5km 1시간 30분 걸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