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도 주변에 좌구산이 있다는게 참 행복이다..
올가을 모든 단풍들은 물러나나보다.
예전에 비해 화려하질 않고.. 꼬실라지고.. 푸른색으로 떨어지고..
정말 너무 아쉬운 가을이다.
그나마 마지막이라 생각하는 단풍중 하나가 낙엽송인데..
좌구산은 내 주변중 낙엽송으로는 최고다.
해마다 찾는데..
이곳도 예전만 못하네..
그래도 오늘.. 낙엽송따라 한바퀴하며 단풍은 이걸로 마무리 해야겠다.
내년엔 화려한 단풍을 기대하며..
10.4km 낙엽송 단풍을 잘 담아볼려고 3시간 40분이나 돌았는데..
역시 기본이 안되니 아무리 애써도 잘 표현이 안되어 또 아쉽다

































































































































그나마 봐줄만한 좌구산 낙엽송 단풍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