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성 추정리 메밀밭..
올해는 건너뛸려다.. 어차피 갈곳도 마땅치 않은데.. 그래 가자..
메밀꽃밭만 다녀오기엔 좀 그렇고..
주변 국사봉 아래임도와 연계해서 산책 코스를 잡는다.
메밀밭은 지금이 절정이다.
전에 아내와 왔을때 그리 매력을 못느꼈는데..
오늘은 날씨가 도와주니 좋게 느껴진다.
문제는 임도에서 벌어졌다.
분명 카카오맵에서 자세히 봤을땐 임도가 메밀밭으로 이어진걸로 나오는데..
실지 가보니 중간에 끊겨 있다
하는수없이 조금 쌩길치고 예전 구길로 접어들어 내려온다
바로 이어졌으면 시간 단축.. 입장료 절감 할수 있었을텐데..
약간의 미스는 있었지만..
올해 메밀꽃은 정말 아름다웠다
임도 포함 10.1km 메밀밭 구경하느라 3시간 20분이나 걸렸다
아마 내년에도 또 갈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