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모임있어 천안 가는길..
나도 따라 나선다
아내 내려주고 내게 주어진 시간은 한 3시간 정도다
따라온 이유가 있지..
무지 흐리고 덥고.. 짜증나는 날씨..
그래도 산책은 해야겠길레..
봐놓은 천안 성성 호수공원으로..
참 볼건 없다.
아마 야경이 멋질듯하지만..
그늘도 별로 없어 온걸 후회가 살짝 되고..
거리도 4.2km밖에 안되어 1시간 조금 넘게 걸었다
근데 시간이 남네..
시간 때우려 주변 천호지로..
이곳이 차라리 좋긴 한데 너무 짧고..
무더위는 지치게 만든다
다행이 두곳다 호수길이라 모기가 없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