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목지대에서 본 조망
천안의 산들은 거의 접수했는데..
껄적지근하게 하나 남겨둔곳..
부소산이다..
입장 다녀오는길 잠시 산책길로..
대부분 거리가 너무 짧아
건너편 위례산과 연계해서 다녀오는데..
난 전에 위례산을 샅샅이 뒤져봤고..
시간도 없기에 부소산만..
한시간이면 왕복 충분한 거리인데..
난 오늘 정상에서 다른 능선으로 가보는길을 선택한다.
뜻밖에 벌목지대가 나타나.
아무 조망도 없는 밋밋한 부소산을
조망산으로 대처하는 행운까지..
다만 날씨가 너무 흐려 아쉽다
3.6km 1시간 15분 조망 즐긴..
생각지도 않은 행운의 날이다
부소문이고개 천안방향 주차
입구
먼저 계단으로
부소문이 생태탐방로 먼저 보고
반대편 위례산 오르는곳
그냥 평범한길
살짝 벗어나면 부소산이 조망되고
낙엽이 수북
약간 벌목지대 내려서고
첫 조망이
북쪽 방향
평택 방향이 살짝
단풍나무 군락 지나고
벌써 거의 다왔다
볼게 없으니 이런거라도
억지라도 동물형상 주둥이/눈/앞발/꼬리까지.. 밋밋한 산이라 이런것도 눈에 들어온다
정상 바로아래 큰 분지가 있고
조금 오르면
정상석 앞에 이정표가
정상석
근데 반대편으로 희미한 길이.. 다시 원점 하는것보다 그리 가보자
길은 제대로 안보여도 겨울이라 가능한일
가는데 전혀 지장이 없고
낙엽 밟는 소리가 기분이 좋다
어라~ 생각지도 않은 벌목지대가..
조망이 열린다
우측 위례산
뒤로 성거산
가운데 흑성산
개죽산 방향
아래로 하산할곳
내려온 지점 돌아보고
다시 위례산
길따라 하산
다 내려와서..
주변 팬션도 보이고
제법 멋진 계곡미
카페 옆으로 내려와
도로따라 오른다
위례산장
올라온곳 돌아보고
위례산 오르는곳
터널지나
원점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