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김장하는 날인데..
아버님이 아프시고 우리도 식당을 비우지 못하는 입장이라.. 각자 집에서 하기로 결정..
어머님이 준비는 거의 다 해놓으셔서
아침 일찍 준비 재료 가지러 간다.
내년부터는 김장 안하기로 합의보고..
오가는길 ..
잠시 몇군데 들러본다.
전주 가는길 먼저 비비정 들르고
올라 가는길
모처럼 논산 반야사 들르는데..
와~~ 많이도 변했다..
정갈하고.. 동굴법당도 생기고.. 참 잘 만들어 놓은 듯..
하긴 10여년이 훌쩍 넘었으니..
다시 국도로 가는길.. 주변 공주 송곡지로..
예전부터 가볼려고 했던곳인데.. 오늘에야..
근데 단풍철이 좀 지났다.
물론 새벽에 와야 그 진가를 볼수있는데..
오늘은 반영도 없네..
담에 맘먹고 와야할듯..
김장 집에서 하지 못해 애태우시는 어머님 속상하시지만..
그래도 건강 하시니 다행이고..
오가며 모처럼 눈구경 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