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오후 산책.. 아내와 나선다..
그동안 혼자 다니며 아내 보지 못한곳 중 하나..
오늘은 괴산 주민행복공원 둘레길로..
전에 너무 날씨가 좋은 날..
참 재밌게 걸었던 경험으로 선택한다..
오늘은 시간상 진산이 있는 하늘바람길 대신
아내가 가보고 싶은 괴산 장날 구경으로 대신한다..
두번째 걸어도 참 좋다.
아내도 전혀 지루하지 않고 좋다고..
맑은 날.. 직원 채용 문제 해결하고.. 다시한번 풀코스로 오자고..
오늘은 장구경 포함이라 시간은 의미 없고..
거리는 7.5km 걸은듯..
날씨도 흐리고..
시간도 부족하고..
이 멋진구간 아쉽게 끝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