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 대둔산 석천암릉 북릉
일자 : 2010년 6월 13일
인원 : 나홀로
시간 : 6시간
주차장 - 선녀폭포 - 화랑폭포 - 석천암 - 암릉 - 낙조대 - 북릉 - 돛대봉 - 전원마을 - 주차장
어제 내린비로 산을 못간 기분을 풀기 위해 일찍 서둘렀다.
더 더웁기 전에 암릉을 한번 타보기로 하고
대둔산 석천암릉과 북릉을 향해 출발한다.
엄청 덥다.
육수 무지하게 흘렸다.
하지만 날씨는 흐렸지만
암릉타는 재미는 쏠쏠했다.
다만 북릉은 암릉구간 3군데를 제외하고는 좀 지루했다.
석천암릉은 암릉과 소나무가 잘 어울리는 곳이다.
먼저 북릉을 타기위해 수락 전원마을로 향한다.
근데 입구 찾기가 어렵다.
짐작은 가지만 확실하기 위해 역으로 돌기로 하고 주차장 방향으로 향한다.
수락 전원마을에서 당겨본 돛대봉
날씨가 안좋아 사진이 흐리다.
수락계곡 주차장
오름길
입구부터 암릉들이 반겨준다.
승전탑 입구를 지나고..
새로 놓여진 계곡길
선녀폭포 가는 길인것 같다.
선녀폭포 전망처를 잘 만들어 놓았다.
선녀폭포 - 어제 비가 조금 왔어도 수량이 별로다.
꼬깔바위
화랑폭포가 보인다.
우측은 군지계곡이다.
정말 멋진 원시협곡이며 멋진 폭포를 몇개 갖고 있는데..
통제구간이라 너무 아쉽다.
화랑폭포
군지계곡을 몇번 와봤지만 카메라에 담아놓지 못한게 너무 아쉽다.
오름길
석천암 가는 계곡길
이름없는 폭포가 몇개 더있다.
멋진 계곡이다.
왼편 바위가 특이하다.
계단은 바로 정상으로 오르는 길이다.
또다시 나타나는 무명폭포
원시적인 분위기 협곡에 어울리는 바위
또 폭포가 나타난다.
왼편으로 석천암으로 오른다.
석천암은 공사중이라 들르질 못하고 바로 오름길로 오른다.
여기서 낙조대 방향으로 올라야 암릉을 탈수있다.
바로 계단길이 나오고..
멀리 바랑산 월성봉이 보인다.
맞은편 정상 오르는길을 보며..
대부분 수락계곡으로 오는 분들은 저 코스로 오른다.
반대편 오름길 전망대
암릉이 시작되는 구간에서 바라본 석천암
암릉은 바위와 소나무의 연속이다.
독수리 바위라는데 .. 글쎄..
독수리 바위 머리부분을 당겨보고..
이런 바위지대를 지난다.
계속되는 바위길
동물머리 모양의 바위
거대한 바위도 나타나고
큰바위 옆으로 우회
다시본 월성봉 바랑산 - 날씨가 흐려 선명치 못하다.
멋진 바위군을 당겨보고..
땀을 너무 많이 흘려 카메라에 묻어 잘 찍히지도 않는지도 모르고
열심히 눌러댄다.
오름길
멋진 소나무 뒤로 정상이 보인다.
낙조대와 정상 능선길
석천 하이라이트 암봉이 보인다.
장군같은 고사목
로프구간
기이한 바위
이제야 카메라가 이상한걸 느끼고
렌즈의 땀을 닦는다.
오늘 하루 무지하게 육수 많이 흘린다.
그래 이게 정상이지..
가야할 암릉
멀리 정상을 보고..
지나온 바위능선
가야할 암봉과 정상
천태산 굼뱅이 바위 같다.
올라온 암릉 능선
드디어 하일라이트 암봉이 나온다.
뒤로 낙조대가 보인다.
자라바위
자라 머리 부분
지나온 능선을 돌아보고..
지나온 거대 암봉을 다시보고..
이 암릉을 지나면 낙조대까지 편안한 숲길이 이어진다.
멋진 고사목의 모습들
날씨만 좋았으면..
요즘 주말날씨가 말이 아니다.
이런 바위틈을 지난다.
2편으로 이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