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적으로 이번 산책은 너무 훌륭한 선택이었다.
전에 맹사성고택 코스로 한번 올랐던 설화산..
지나는길에서 보면.. 당림미술관 방면 설화산은 화재로 중간중간 숲이 사라지고
바위가 많이 드러나 있다.
화재로 숲이 손실된건 너무도 안타깝지만..
그 바위 코스가 너무 궁금하네..
오늘 그 모습이 궁금해 찾는다.
생각보다 훨씬 암산이고.. 조망도 너무 훌륭하다.
게다가 날씨까지 미세먼지 없느 날,,
지금은 봄꽃들이 올라..
하산 코스를 외암 민속마을로 잡은것도 너무 잘한 선택이 되었다.
고택/초가와 잘 어울리는 산수유..
어느것 하나 부족함이 없이 다 잘 떨어지네..
100점 만점에 150점 하루네..
7.1km를 구석구석 돌아보느라 3시간이나 걸려버렸네..
2km 정도 거리를 이리저리 뒤져보느라 1시간 반이나 걸렸네.. 세상에나..
2부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