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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충청권

음성(맹동) 함박산에는 기차바위/선바위가 있다..

정상

 

기차바위

 

선바위

 

연리근 나무

 

 

 

청주 동생 꼭대기가 얼마전 다녀온 혁신도시 연리목'

참 신기하다는 생각에 가보기로..

덕분에 바로옆 함박산 산책으로 목적지 정하고..

 

오늘 참 기분 좋은 날이 되었다.

연리근도 연리근이지만..

나는 함박산 주등산로는 맹동 신장고개가 주인줄 알고 몇년전에 올랐었다.

그래서 오늘은 반대코스 혁신도시에서 올라보기로..

인적 별로 없고 한적할것 같은 혁신도시 방면 함박산 오름길은

내 생각 완전히 반대로 이곳이 주 등로네..

길도 고속도로 급이고..

하나더..

함박산 못미쳐 이정표에.. 기차바위/선바위가 표시되어 있는데..

나는 무슨 이런 산에 바위가 있어?

그냥 마을 이름이겠거니 생각했는데..

정상에서 원래 계획했던 신장고개~맹동지 방면 산책 코스를..

그 궁금증에 바위보러 가보자로 급수정하게 된다.

바위가 아니라 마을이름이면 어때..

원래 계획도 없던 바위들인데..

 

결론은 있었다.

다른 멋진 산 바위들과 비교는 안되지만..

기차바위/선바위란 지명으로 분명 있었다.

뜻하지않게 횡재한 느낌이다.

 

5.6km 2시간 바위 찾으며 재미있게 놀고왔네..

 

 

 

 

먼저 연리근공원으로..

 

 

연리목이 아니라 뿌리가 붙어 연리근이다

 

 

 

 

정말 부여 성흥산성 하트 원형나무를 연상시킨다.

 

그건 사진작업해야 하트지만.. 이건 아예 붙어서 하나원형이네..

 

참 희한하네..

 

이리 뿌리가 붙어있고..

 

오랫만에 명물 나무하나 보네..

 

뒤에서..

 

이어서 함박산으로.. 성당인듯..

 

이 표시가 보이길레 주변 주차하고 걸어서..

 

혁신도시..

 

어라 조금오르니 주차장이 있네.. 난 아래 길가에 주차했는데.. 차도 많다.

 

 

 

길도 고속도로 급이고..

 

라이딩도 하나보다

 

 

 

 

성황당고개라고..

 

 

원래 맹동지 둘레길 거쳐 이곳으로 올려고 했는데 기차바위/선바위 때문에 급수정

 

반대로는 혁신도시

 

 

길도 참 좋다

 

 

소나무 지대도

 

 

 

작은 오르내림 몇군데..

 

저수지에서 오르는길도 있네..

 

 

어라~~ 이게뭐야.. 바위표시가.. 무지 궁금해지네..

 

일단 정상으로..

 

 

정상

 

 

 

 

먼저 맹동지

 

둘레길이 드라이브하기 참 좋다

 

 

정자로

 

 

맹동

 

 

소속리산과 아래 꽃동네

 

혁신도시는 약간 가리고

 

 

갈등이 되네..

반대로 내려가 맹동지 둘레길 걸어 다시 원점으로 갈까..

아니면.. 기차바위/선바위 확인하러 갈까..

 

산불감시하시분께 기차바위/선바위 물어보니 모르신다고..

잠시 고민하다..

나답게 바위 확인하러 내려가자.. 아님 말고..

 

 

 

다시 돌아가..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길은 잘나있고..

 

이런 큰바위도 하나 건지고..

 

갑자기 산죽밭이 나오는데 위로 바위 하나가.. 혹시 저바위일까.. 기대..

 

먼저 잘 확인하니 절터가 보인다.. 어라~ 주변 잘 찾아보자..

 

큰바위하나가.. 기차모습은 아닌데.. 앞모습

 

기차바위라고..

 

옆모습은 다소 억지지만 기차가 터널에서 나온다고 하니 .. 그래도 이게 어디여..

 

반대 산죽밭 보니 아까 그 바위가 선바위 모양으로 비치네..

 

맞나보다

 

개울 건너

 

 

까다로운 구간 오르며 본 선바위

 

옆모습'

 

아래에서..

 

이게 선바위였다

 

아래로도 큰 바위군이 있고..

 

 

주변 바위들 거북 닮았네..

 

이 큰 바위는 물고기모양

 

 

다 내려왔네..

 

 

 

마을지나

 

 

성황당고개로 가는 임도 이정표

 

혁신도시 옆으로..

 

 

자작나무가 있는 카페도 지나고..

 

오늘 걸은 능선

 

성당 옆으로 내애마가..

 

오늘 생각지도 기대도 안했는데..

바위보는 재미까지..

연리근 나무는 무지 신비했고..

참 좋은 하루..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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