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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충청권

볼거리 많은 명품산.. 음성 원통산

사랑바위

 

소원바위

 

장군바위

 

토끼바위

 

 

 

무지 추운 날씨..

강풍과 곁들여 체감온도는 더 내려가고..

 

얼마전부터 보고싶은 바위가 하나 있다..

원통산 사랑바위..

산이야 뭐 볼게 있을까한 원통산

별 기대 안하고 사랑바위 만나러 간다.

 

근데..

생각외로.. 명산이네..

일단 많지는 않아도 닮은꼴 바위가 즐비하고..

소나무도 봐줄만하네..

특히나 정상 멋진 조망에..

엄청 넓은 자작나무숲과 낙엽송..

 

그러고 보니 다 갖췄네..

너무너무 행복하긴 한데..

문제가 생겼다.

 

집에서 추운날 대비 겨울등산채비 해놓고..

그냥 와버렸네..

모자/장갑/기타 하나도 없네..

맨손으론 동상 걸릴것 같아 주머니 손넣고 가야할것 같아..

그래서 스틱도 카메라도 차에 두고 물만 가지고..

 

어찌나 강풍이 불어 대던지..

수시로 귀를 손으로 만지작거리며..

너무너무 고생항 하루가 되었네..

 

그래도 종일 눈은 즐겁다.

 

폰으로 담는데..

너무 추워 도중 밧데리가 다 방전되었네..

그래서 아래 기록은 이정도로 끊겼다.

 

대충 8.5km 3시간20분 걸음했네..

 

 

 

 

임도 입구 주차하고..

 

임도로..

 

오갑산

 

자작나무숲이.. 이곳은 일부고 엄청큰 자작나무 숲이 존재한다.

 

우측 끝이 정상 능선따라 하산할때 낙엽과 급경사.. 추위로 너무 애먹었네..

 

다시 오갑산

 

몇년 더 지나면 명소가 되겠네..

 

 

 

낙엽송 숲 사이로..

 

또 자작나무 구간

 

뒤로 감곡 살짝 조망이..

 

자작나무 사이로 또 오르면..

 

감곡에서 올라오는 주능선과 합류

 

일송정이라고..

 

지금부터는 소나무 숲이네..

 

길도 좋고..

 

별 특징없고..

 

 

유일하게 만난분

 

 

 

명품송 지나 헬기장

 

 

오갑산이 조망되고

 

 

쉼터도..

 

양쪽 갈리는데 우측으로.. 사랑바위에서 합쳐지는데.. km수는 잘못된듯..

 

소나무길

 

 

수레의산이 살짝 보이고..

 

거북 모습

 

엄청큰 동물바위인데 나무에 가려 아쉽네..

 

드디어 사랑바위다.

 

참 물건이다.

내가 보기엔 위로 두남여가 서로 키스하며 사랑을 해..

가운데 귀여운 아기가 탄생했다는걸 한꺼번에 보여주는 듯..

참 명물 사랑바위다.

 

 

키스하는 모습

 

사랑바위 옆모습

 

반대편 옆모습도 특이하네..

 

동물 얼굴 같고..

 

 

위로는 동물이 엎드린 모습

 

바로 옆으로는 소원바위가..

 

이것도 참 명물이네..

 

다른 각도로..

 

주변엔 새바위도 보이고..

 

이건 울보가 눈물흘리네.. 파란 흘러내린 눈물자욱이 보이고.. 억지라고 하겠지만..ㅎ

 

이것도 얼굴을 기하학적으로 표현 한것 같고..

 

지금부터는 장군바위다.. 옆모습은 동물 모습이고.. 사랑바위부터 바위군들이 한꺼번에 몰려있네..

 

장군바위군

 

장군바위

 

손바닥자욱이 선명

 

문경 선유동계곡 장군손바위와 흡사하네..

 

이정표보니 갈라진 곳에서 이곳으로 합류하는듯.. 

 

큰 새가 머리를 조아리고 있는 모습 같네..

 

웃는 모습 바위

 

 

이것도 동물 기암.. 바위가 많지는 않지만 다 닮은꼴이 많네..

 

소나무숲 지나고..

 

토끼바위라는데.. 잘.. 가운데 갈라진 틈이 특색있네..

 

특이한 옆면

 

아래 바위도..

 

토끼바위 다른 각도로..

 

이모습은 새 닮았고..

 

갈라진 뒷모습

 

옆으로 또 동물 기암

 

주변 기암

 

 

또 멋진 바위가..

 

약간 서있는 이티모습

 

이것도 특이하네..

 

뭐라해야하나..

 

정상 방향은 급경사가 좀 있다

 

멋진 소나무군락도..

 

나무 사이로 살짝보이는 조망

 

 

문구가 기분을 좋게 하네..

 

정상 주변 멋진 소나무

 

정상 정자

 

 

원통정이라고.. 최고의 조망처네..

 

먼저 동쪽먼저 충주방향

 

국망산 보련산 이어지고..

 

 

북쪽 좌측 오갑산

 

서쪽 방향

 

 

거꾸로 얼음이 자라나는 동굴이 있는 백족산

 

주변엔 최고의 명품송이..

 

 

지금부터가 문제다.

오를때 잠잠했던 바람이..

몸을 가누기 힘들정도로 불어댄다..

올라올땐 땀은 아니어도 춥진 않았는데..

반대로 내려갈때는

강풍에 무지 춥고.. 급경사에 스틱도 없고..

나무 잡고 내려갈려니 장갑도 없어 손이 시렵고..

사진은 무슨 개뿔..

내몸하나 간수하기도 힘든데..

그냥 담에 올껄 후회.. 또 후회..

 

 

길은 보여도 낙엽이 발목을 넘고.. 급경사에.. 고생

 

그래도 큰 바위 하나는 담아야지..

 

어쩌다보니 임도 끝자락에 정확히 내려왔네.. 고생 끝..

 

 

 

감곡

 

감곡시가지

 

오름구간

 

자작나무와 낙엽송 숲이 대단하다

 

 

오갑산

 

 

가야할 저수지 살짝보이고..

 

 

거대한 낙엽송숲

 

 

자작나무숲

 

낙엽송

 

 

아래임도로..

 

 

여기서 폰 밧데리 방전..

너무 아쉽네..

멋진 사진 몇장 놓쳤네..

 

한꺼번에 보이는 엄청 큰 자작나무 숲과 하산길 멋진 바위군..

아쉽다..

 

오늘은 또 하나의 명품산을 보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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