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잠시 산책길에..
요즘 시간이 없어 통 산에 들지 못하고 있네..
너무 몸이 찌뿌둥해 무리해서 시간 낸다.
오랫만에 괴산으로..
산막이옛길과 환벽정을 같이 돌아보는 코스로..
일반적인 코스가 아니라 연하엽구름다리 출발이다.
비올듯한 날씨..
우산하나 챙겨들고 나선다.
요즘 멋진산 못가고..
그동안 무거운 카메라 목에 걸고 댕기느라 목까지 아파..
무거운 카메라 집에 모셔놓고..
특별한날/특별한곳 아니면 가벼운 아들 디카 들고 다닌다.
너무 편해 좋다.
화질이 좀 떨어지지만..
가본곳 또 가보는것이기에.. 별 의미가 없기에..
실리를 추구한다..
산은 아니더라도..
모처럼 10.6km 3시간 반 걸음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