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여바위에서 본 세종
어라~~ 날씨가 왜이래~~
아침엔 흐리더니..
점심 지나고는 말고..
근데 무지 강풍이 분다..
늦은 시간엔 눈이 내리고..
참 어려운 날씨..
아내 산책 가잔다..
갈때만해도 날이 좋길레 역광이라도 세종 전경 좋을것 같아
전월산으로 정하고..
근데.. 잘못골랏다..
어찌나 강풍이 세게 불던지..
이런날은 차라리 숲길 산책이어야는데..
전월산은 요즘 많이 변했다..
데크길이 많고 전망대도 새롭고..
그래도 조망 하나로도 훌륭한 산책산은 틀림없다.
강풍에 5km 2시간 고생한 흔적 남긴다.
오늘은 무궁화공원 출발
전월산으로..
어라 로프도 보이네..
급경사 암반을 우회해서 올라왔다.
건너편 원수산
멀리 세종 시내
커다란 바위들이 보이기 시작
능선
상여바위가 보인다.
상여바위 뒷모습
저곳이 정상
소나무가 멋지다.
상여바위 올라..
아무리 바람이 세차도 조망은 즐겨야지..
역광이라 상황이 안좋아도..
호수공원
원수산
멀리 계룡산이 희미하게..
반대로 부강 방향은 역광이 아니라 너무 좋다.
내려와서 본 상여바위지대
정상으로..
정상데크
북쪽
참 신기한곳..
산 정상에 우물이..
무지 깨끗하다.
하산길은 소나무 가득한곳..
큰바위지대가 나타나는데..
며느리바위다.
위에서..
옆에서..
우측으로..
새바위
아래에서..
며느리가 호랑이얼굴이다.
아랫쪽도 바위지대
부처 옆모습 같다.
조금 내려가면..
요즘 새로 생긴 전망대
역광이라...
마치 대문 같은 소나무 지나..
다 내려와서..
내려온곳 올려도보고..
전망대 당기고..
길따라 가는길 무지 멋진 은행나무
또 가는길 쌍둥이 느티나무
당겨보니 소같네..
다시 원위치..
모처럼 산책길..
거센 바람이 방해해도.. 기분은 좋다..
시동걸고 가려는데..
갑자기 어두워지고 눈보라가 몰아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