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에서 이어집니다.
다음날,,
일행들은 지리산칠암자길로..
나는....
안가본곳 찾다찾다 지쳐
올라가는길 그냥 구천동계곡으로,, 적상산도 들를겸..
단풍은 전주가 좋았을듯..
구천동 계곡에는 제대로된 단풍 찾기 힘들고
입구만 너무 화려하다..
고거라도 위안삼고..
다음코스..
보석사와 요광리 은행나무 들를까하다. 적상산 향하는데..
예상대로 버스들이 군데군데 올라 무지 시간걸린다.
올라보니 미세먼지는 심해져 조망도 너무 별로고..
또 왜 천일폭포는 못가게 왜막아놨는지..
그래도 차로 오르내리는 길가의 단풍은 너무나 화려했다.
적상산이 왜 단풍명소라 하는지는 알것 같다.
이리 우울한 이틀 보낸다.
아~~ 내 불쌍한 무릎~~~
참고로 나 어릴적 중학교시절 아버님이 덕유산국립공원 관리소장을 지내셔서..
정말 지겹도록 많이 와본곳이기도 하다.
구천동 주차장
주변 단풍은 정말 최고다.
구천동 계곡을 기대했건만 거의 다지고 꼬실라지고..
멀리 칠봉
와우~~~
참 곱다~~
화려한 월하탄 입구
월하탄
어사길로..
쉼터도 있고..
단풍이 좋은것 같지만 멀리서만 그렇고 다 말랐다.
인월담
비파담
독수리모습
구월담
제일로 좋았던 금포탄
다른 각도로..
정말 화려하다.
제일 고운 단풍
어사길 끝지점 - 안심대
백련사까지 갈려다 더이상 단풍이 볼게 없어 그냥 하산
금포탄 옆길도 화려하다.
역광으로 멋진 단풍들만 골라서..
억새도 한몫
정말 색이 곱다.
근데 실지로 가까이 보면~~
내림길은 달리..
아무리 고와도 직접 보는것만 할까..
숙박지역으로..
관리사무소..
예전 모습이 떠오른다.
정말 화려한 주차장 단풍
수심대 단풍
모처럼 일사대 들렸더니 이리 막아져있다.
할수 없이 아래로 내려가..
이런 모습의 일사대만 보고..
1경 나제통문
적상산 상부댐으로..
무슨 차가 그리도 많은지 주차시간도 상당히 걸린다.
괜히 왔다.
올라가..
먼저 하부댐 조망
덕유산 향적봉 방향
무주방향
미세먼지로 시야가 너무 안좋다.
상부댐 단풍은 너무 좋고..
천일폭포 잠시 볼려는데..
오름길 막아 놓아 멀리서만 이리 당긴다.
오름내림 내내 차에서 보는 단풍은 오늘 최고다..
무릎 때문에 아쉬운 일정이 되었지만..
그래도 남쪽 단풍구경...
못가시는 분들 생각해 애써 나를 위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