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내 안가본곳 찾기 힘들다..
하긴 많이도 가봤지..
오늘은 전주 왔다갔다하며 대둔산 남릉이 좋다하니 꼭 가보자고..
그래서 가게되긴 했는디...
산친구들 같이 간다하니 또 안내산행이 되버렸다.
거기까진 좋았는데..
난 개인적으로 남릉이 세번째다,
근데 한 10년이 지난게 문제가 될줄은..
에전 남릉은 참 좋았다..
사실 대둔산은 어찌보면 조망이다..
동양화 같은 바위보는재미..
대둔산에서 소외된 느낌의 남릉도 너무 좋았다..
근데 지금은 아니다.
한 10년 동안 훨씬 커버린 조릿대나 나무들..
그 훌륭한 조망처들이 거의 길도 없어지고 가렸다..
아니 가는 내내 득실드실한 모기떼로 아주 애먹었다..
앞으로 갈수록 더 산행환경이 나빠질텐데 하는 생각에..
그 멋졌던 남릉은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다는 생각에 참 우울하다..
그래도 대둔산은 정말 최고다.
약 10km 순 산행시간 6시간 2~3시간 놀다온 흔적 남긴다.
배테재에서 일행들 만나고..
한대는 천등산 하늘벽 주차장 하산지점에 대고..
이른 시간이라 운해도..
칠성봉의 아름다움
용문골로 기점 잡고..
간간이 보이는 칠성봉
어라 암자가 없어졌네..
본격적으로 바위지대
옆으로 큰 바위절벽들이..
돌팍 계단이라 힘들고..
용문굴로..
용문굴
전망대
칠성봉은 언제봐도 동향화 같고..
장군바위
이른 아침부터..
멀리
진악산
참 멋진 곳..
그래서 잠시 위로 올라..
운해가 장관이다.
최고다 올라외보길 잘했다.
엄청큰 멋진 바위군.
마치 수호신 같고..
너무 아름다운 주변
기가막힌 소나무
운장산~연석산
진악산
서대산
장군바위
다시 나가는중..
또 돌팍길 올라..
능선에 이르고..
곰바위
설악 용아장성 입수 곰바위와 닮았다.
세얼굴
아래로 칠성봉 전망대도 보이고..
기가막힌 소나무
10년만에 다시 찾으니 너무 좋다.
요것도..
멀리 바랑산
계속 칠성봉 능선따라..
정상
내가 제일 좋아하는 그림..
남릉이 멀리 보이고..
남릉뷰
우측 동심바위
참말로 멋진 소나무
얼굴
저곳에 가보기로..
내려가는중
그림같은 모습들..
다시 올라가고..
다른각도 멋진 소나무
계속 능선길 걸으며..
구름다리코스 합류점
전엔 막걸리도 팔았는디..
정상
2부로 이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