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메인 포스터
시상에나... 살다보니..
아니 산 좋아하다보니..
이런 날도 오네..
얼마전 전화한통 받는데..
부산국제영화제본부란다..
전혀 연관성이 없기에.. 무슨 일이냐고 묻기에..
사진을 좀 쓰면 안되냐고..
허허~~~ 뭔일이래..
심장이 콩닥콩닥...
대체 내게 무슨 일이 일어난거여~~
정신을 가다듬고..
저는 작가가 아니고..
주변에 사진 잘 담는 분들 소개시키겠다고하니..
그냥 쓰고 싶단다..
나중에 알고보니..
산 정상 소나무 기상이 부산국제영화제 컨셉하고 잘 맞는다고..
이리하야~~
졸지에..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진 것이었다..ㅎㅎㅎ
그러고보니 악휘봉 바로 옆 암봉정상 소나무는
내가본 정상소나무중 제일인것 같다..
원본 보내드리고...
사례도 받고...
참말로 가문의 영광이다..
아내도 너무너무 좋아하고..
아이들 나 놀리고...
한동안 웃음이~~~~~ㅎㅎ
자축하기 위해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중 소나무를 담는 의미를 둘려고 악희봉으로 향한다..
원래 아내가 모델 하기로 했으나..
출발전 갑자기 매장일이 생겨 나혼자만..
내게 평생 잊지못할 너무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
보내준 사진
이번 본 소나무 사진
입석리 주차하고..
우측 덕가산자락
악휘봉
가운데 봉우리가 소나무 있는 암봉
가운데 암봉
도룡뇽바위
멋진 와폭지대
특이한 바우
단풍이 참 많은 곳이다.
스마일..
은티고개
손바위
악휘봉이 보이고..
덕가산 방향
마분봉
희양산/구왕봉
ㄷㅏ시 악휘봉 올려보고..
입석도 보인다.
입석리
단풍이 좀 있다.
마분봉 자락
당겨본 마분봉
멋진 바위도 지나고..
평상바위
삼거리에서 이곳으로 가야 악휘봉 방향
다시 마분봉
입석
악휘봉 정상
멀리 속리산군 당겨보고..
월악~신선봉~조령산
신선암봉~조령산
월악~신선봉
칠보산
소나무를 향하여..
드디어 암봉과 소나무가 보인다.
당겨보고..
내려가며..
이 각도도 멋지다.
암봉 아래
석문 지나..
암봉 오름길
정말 멋진 암봉이다.
개미햝기?..ㅎ
암봉 주변 멋진 소나무들..
독특한 소나무도..
덕가산 방향
드디어 소나무다.
참 감개무량하다.
아내가 모델이 되주었으면 더 좋을텐데 생각하며..
나 혼자만의 자축 시간이다.
올라온 입석리
뒤에서 본 모습
발검음이 안떨어진다.
한참 놀다 내려다.
연이은 소나무
고개 도착
큰 숲 지나..
보기 무지 흉한 표시
누가 이런짓을..
명상 얼굴
갈라진 거대한 깨진바위
고릴라 얼굴이 연상되고..
정말 산은 내게 너무나 많은걸 준다..
너무 감사하고...
오늘은 자축하는 기분 좋은 날이다.
부산국제영화제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