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 기암
모처럼 4일 연휴..
명절 전주에 다녀오고..
잠깐 일보고..
다시 여행길에 오른다..
이번엔 친구부부와 동행이다..
교통사고 휴우증으로 산은 못가고.. 여행코스로..
어딜갈까 고민고민...
원칙은 하나다..
명절 안밀리는곳..
주왕산~영덕~울진~영양 코스다..
안내 입장이지만..
내게도 수확은 있다..
청송 백석탄과 영양 선바위와 상계/하계폭포는 내게도 첨이다..
아픈 다리 이끌고 주왕산 3시간 이상을 걸어준 친구도 고맙고..
또 걸어도 생각보다 많이 아프지 않다는 말에 더 좋고..
아마 경치가 너무 좋아서인듯..
또 하나 뜻밖이다.. 아내가 주왕산에 안와봤다니...
가만히 생각하니 예전 들렸을때 사람도 많고 숙박할곳이 없어 잠시 주산지만 들르고 지났던 기억이..
그래서 더 다행이다..
둘째날 갑작스럽게 오창에 일이 생겨 반쪽밖에 안된..
하루 반나절 여행이 되었지만..
이리 시간내 다녀올수 있었다는 것도 너무 고마운 일이다..
지금 이글을 쓰는 순간에도..
내가 우리나라에서 제일로 좋아하는 월송리 소나무길이 떠오른다..
가는길 먼저 문경 제1경 진남교반에 들르고..
백석탄 가는길
얼음축제장이 있어 잠깐 들르고..
주변 풍경
백석탄 도착
예전부터 참 이곳을 와보고 싶었는데..
ㅇㅗ늘 그날이다..
규모는 생각보다 작고..
바위 특징
순창 요강바위 장군목 과 매우 흡사하다..
색만 좀 다를뿐..
제일 미끈하게 잘빠진곳..
ㅇㅣ런곳도 눈에 띄고..
암반 색도 특이한 곳..
주왕산 가는길..
ㅇㅣ번엔 황토빛 절벽이다..
이름도 있나보다..
마침 고기잡는 분들이 비교대상이 되어주고..
주왕산 도착
기암이 보이고..
대전사와 기암
ㄱㅣ암
새로 조성된곳..
기암과 닮은꼴 바위
생각 잘했다..
아들바위라는데..
계곡따라..
절벽이 너무 멋지다..
친구가 급수대가 신기하다며 쳐다보고..
급수대
오바행이다..
다른 각도로..
바로옆 기암
학소대
돌아본 급수대
앞으로 시루봉
사람 얼굴 모습
시루봉 다른 각도로..
절경은 이어지고..
오늘 하일라이트 구간
제일 멋진 곳..
1폭포다... 지금은 용추라 부르는 모양이다..
돌아보고..
소폭들
좌측 3폭포와 우측 2폭포 갈라지는곳..
먼저 우측 2폭포로,,
정말 멋진 폭포다..
찔찔이 수준보다 차라리 얼음 얼려있는게 더 보기 좋다.
다시 돌아나와..
3폭포로..
상하단으로 구성된 3폭포
폭포 상단
폭포하단
다시 돌아가는길
이번엔 주왕암 가는길로..
지나온길 위로 거대 암벽들이 잘 보인다.
이 바위는 중국 장수 옆모습 같다.
거대 암벽
강아지 얼굴 닮은 거대암벽
급수대 주상절리
어라~~ 저망대도 있네..
와우~~ 멋지다..
우측 급수대
바람이 엄청 불고.. 춥고..
ㅊㅏㅁ 불쌍한 뿌리
주왕암
뒤로 멋진 거대절벽들이 장관이다.
역광이라 좀 아쉽지만..
주왕굴 가는길
주왕굴
폭포얼음기둥과 너무 멋지게 어울리고..
동물 모양 얼음모양이 만들어진 모습
마치 수호신 같은 생각을 해보고..
내려가며..
다시 대전사..
ㅇㅏ픈 다리 이끌고 3시간 이상을 걸은 친구..
일단 기특하고..
담에 5시간짜리 산책하자 했더니.. 기겁한다~~ㅎ
2부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