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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충청권

속리산 서북능선 최고.. 토끼봉


토끼봉 모자바위






아쉽다...


얼마전부터 오창선배 상학봉/묘봉... 입에 달고 산다..

가긴 가야는데..

겨울은 좀 그렇다..


모처럼 우리 부부도 아침 일찍부터 시간낸다..


요즘 서해나 남쪽은 눈때문에 난리인데..

이 근처는 춥기만하고.. 눈은 거의 없다..

겨울.. 눈 산행 필수인데..

전혀 그럴 기미가 안보이고..

그나마 푸른 하늘 벼르고 별러온 날..


원래 제천 쪽으로 갈려다.. 한파에 갑자기 코스 변경 하는데..

상학봉 묘봉으로 정하고..


전에 혼자 왔을때 기억으로..

그리 가고 싶었던 토끼봉 아래에서..

한 산악회 무리 만나 한 30분 이상을 기다려야할 입장에 포기해야만 했던 기억이..


위험한 겨울이라도 일단 코스를 잡고..


근데..

산행중 급한 일로 매장 전화와.. 오창 되돌아가야 하는 상황..

상학봉/묘봉 갈길 접고 말았다..


아쉽고.. 또 아쉽지만..

아무도 흔적없는 겨울 토끼봉...

그 위에 서봤다는걸로 만족이다..


새봄 다시 갈 약속을.. 아내와 선배에게 드리며..














묘봉~상학봉 라인..



당겨보고..



운흥리 출발..



왼쪽으로 토끼봉..

결론은 오늘 보이는 이 코스만 돌았다..






등로 벗어나.. 토끼봉 오름길로..

지금부터 비법정이다..



요 바위도 그대로 반갑기만..



오를수록 눈이 많다.



능선을 향해..



능선에 도착..

제법 눈이 많다.



ㅁㅣ남봉이 살짝 보이고..






본격적으로 바위지대 도착..









첫 조망처



아래로 바위지대



앙증스런 얼굴바위



옆 암봉..

참,, 그림이다..









서북능선










파노라마로..

조봉산/쌀개봉/낙영산/무영봉/가령산 라인과..

옆으로 백악산라인










위로 토끼봉












좌측으로 관음봉~문장대가 보이고..



좌우 낭떠러지 위험구간

눈이 있어 더 조심..



지나온 구간



그나마 한두분 발자욱마저 끊기고..

우회로로 간듯..

우린 토끼봉 가기 위해 직진..



자꾸만 시선이 가는 암봉



마당바위









새로 장만한 대포 들고 기죽이는 선배 ㅎ



ㅌㅗ끼봉 오름 구간..

전에 왔을때 산악회 한 30명이 한분한분 오르며..

가만히 생각하니 여기서 시간 다 허비 하겠길레 눈믈을 머금고 돌아선 장소..

오늘 그 원을 푼다..



위로 올라보니 또 위험구간

거의 직벽수준



ㅁㅓㅅ진 소나무가 반기고..



올라섰다..



상학봉~묘봉라인

뒤로 문장대까지.. 서북능선이 다 조망되고..



미남봉으로 이어지는 라인



멋지다



모자비위

감탄수준이다..

내보기엔 서북능선 최고의 자리일듯..












아래로..



다시 조망하고..















위로 첨탑바위









이리 한참을 논다..



다시 내려가는 중 멋진 소나무 발견



다시 조심조심 내려오고..



눈과 얼음이 섞여 무지 미끄럽고 위험구간이 많다..



다시 본길과 합류






위로



주전자바위가 살짝보이고..






이리 통과



겨우 나오고..



주전자 바위보러 전망처로 가는중 멋진 소나무



전망처



주전자바위



토끼봉






또 다른 조망처에서 본 우측 토끼봉



저런곳이 국내에 몇군데나 될까 하는 생각을 해보며..



다시 금줄넘는데..

매장에서 전화온다..

ㅃㅏㄹ리 오라고..

이게뭐야 모처럼 일찍 서둘렀는데..

하는수없이 담을 기약하고 하산길에..









재밌는 바우도 즐비하고..






토끼봉









멋진 암봉












식사하는데 바로 앞 소나무가 경이롭다..









곰한마리 있다고 했더니.. 다들 깔깔..









하산길 멋진 소나무















미남봉






거대한 동물 한마리



안부에 이르고..



운흥 마을로..


















모처럼 멋진 겨울 상학봉 묘봉 기대했건만...

ㅇㅏ쉽다..

담을 기약하고..


그래도 토끼봉 전세내 놀다 온걸로도 너무 멋진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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