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와 아내 한의원 치료 받느라 무리하지 말라고해 죽을 맛이다. 실지로 얼마전 산에 들어 무지 땀흘리니 어지럽고 혼났다. 치료 다 망칠거냐고 혼나고.. 자숙기간(?)이라 그냥 여행만 다니니 돌것같다.
다행이 요즘 약간 신선한 날이라 계곡 산책이나 하자고.. 아내 좋아한다. 그렇지 나하고 맘이 똑 같지..ㅎㅎ 여름철 해마다 찾는 쌍곡계곡 신선폭포 물놀이나 가자..
쌍곡 신선폭포.. 아직은 잘 안알려진 숨은 명소다. 겨우 새로운곳 찾아가는 산객들.. 아니면 좋은 장소 찾는 여행객들이나 조금 알까.. 그동안 쌍곡폭포나 선녀탕 외에는 폭포로서는 잘 안알려진 쌍곡이다. 신선폭포는 와폭이지만 쌍곡 최고 규모를 자랑한다. 주변 바위와도 잘 어울리고 물놀이하기에 키도 넘어 너무 좋다. 잘 안알려진곳이라 올적마다 우리부부 전세내고 놀다온다. 다만 오늘은 가뭄이라 수량이 부족해 좀 아쉽다. 게다가 얼마전 폭포 물맞으러갔다 넘어져 치료하느라 물놀이는 못했다.
그래도 올해도 숙제 끝냈네.. 7km 30분 놀고 2시간 걷고..
주차 전쟁인 쌍곡.. 겨우겨우 차 주차하고.. 주말이면 꿈도 못꿀일..
돌아보니 보배산이 반기고
잠깐 도로따라
바위와 소나무가 어찌그리 잘 어울릴까..
리조트 소나무도 너무 멋지고
위로 동양화 같은 칠보산 구봉능선이.. 비법정이고 두번 걸음했다.
어라 다리가 없어졌네
잠시 숲길로
작은 상가,펜션지역 지나고..
돌아보니 남군자산에서 내려오는 용아릉 능선.. 바위가 아름다운 능선이다. 저곳도 두번 걸음했다.
먼저 아래로.. 건너 숲길지나 쌍곡폭포로 갈려는데
어라~ 왜 막아놨지?..
사람들이 안다녀서 숲길이 많이 묵었다.
낙엽송지대 지나고
이게뭐야.. 언제 쌍곡폭포 전망대가 생겼네.. 그래서 막아놨구나.. 살짝 넘고..
쌍곡폭포 전망대
흔적 남겨야지..
수심이 깊다.
규모는 작아도 소와 잘 어울리는 쌍곡폭포.. 쌍곡을 대표하는 폭포인데.. 우리한테는 신선폭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