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강원권

정선 나들이1.. 화암8경/스카이워크/짚와이어/정선시장

"네비"의 산이 좋아.. 여행이 좋아.. 2015. 6. 25. 09:45

 

 

스카이워크에서 본 한반도지형

 

 

 

장소 : 정선(화암8경~스카이워크~정선시장~아우라지~백운산)

일자 : 2015년 6월 22일~23일(월~화)

동행 : 아내와..

 

 

 

 

 

모처럼 정선이다..

메르스 영향으로 잠시 비수기로..

모처럼 아들 덕분으로 정선나들이 나선다.

 

이런 기회 아니면 언제 이리 댕겨보나..

 

원래는 구름대장 앞세우고.. 지리에 들을려다..

매장 사정으로.. 가질 못하고..

못갈 입장인데..

학교 다니는 큰아들이 와 부모님 어디 댕겨오란다..

같은 전공이므로 든든하다..

 

어쩌다보니 월요일 점심시간 지나고 출발..

오후 부터 1박2일 나들이다..

하루반 밖에 안되는 짧은 시간이지만.. 그만큼 더 소중하고..

 

이번 정선 여정은 일단 아내 안가본곳 위주로..

또 나에겐 정말 가보고 싶었던 백운산..

 

첫날은 예보대로 소나기가 많이 내린다..

먼저 화암8경..

원래 광대골 폭포볼 생각이었으나.. 가뭄탓과 소나기로 포기하고..

대신 남은 시간을 스카이워크와 짚와이어로 대신하고..

저녁시간 뭐할까 살짝 걱정되었는데..

아우라지 멋진 다리야경을 보는 행운까지.. 아내 너무 좋아한다..

하나 더 좋은 건..

옛날 분위기 민박집 마루에서 빗소리 들으면서 송어회와 한잔 마무리 하는 시간은 두고두고 기억이 날듯 싶다.

이리 첫날 빡빡한 일정 소화하고..

 

문제는 두번째날이다..

그리 기대하고 가고 싶었던 백운산..동강의 멋진 운치를 산행내내 기대했는데..

첫번째... 무지 더워 고생했고..

둘째로는 겨우 몇군데 조망처 말고는 오름내림.. 너무 힘든 길..

 

누가 여기를 천국에 비유했나..

기대가 너무 컷나.. 비해 힘들었던 기억만...

그래도 한번은 가봐야 할곳이지만..

 

오느길 영월 폭포와 선돌 들리고..

 

짧지만 아내에게 너무 좋은 기억으로 남는

정선 일정...

그것 하나로도 넘 좋았다..

 

땡큐~~ 큰아들~~

 

 

 

 

 

먼저 화암8경..

무순으로 화암7경 몰운대

 

 

 

 

 

 

 

 

 

 

 

 

 

 

 

 

 

 

 

화암8경 광대곡

원래 이곳 갈려고 했으나..

소나기가 엄청 퍼붓는다..

그래서 스카이워크와 짚와이어 코스로 수정..

 

 

 

화암5경 소금강 시작이다..

 

 

 

소금강 상징 바위

 

 

 

요각도가 더 멋지고..

 

 

 

 

 

 

 

소금강은 너무 멋진 드라이브 코스다.

 

 

 

 

 

 

 

 

 

 

 

계속 비는 내리고..

 

 

 

 

 

 

 

 

 

 

 

너덜지대도..

 

 

 

 

 

 

 

 

 

 

 

 

 

 

 

 

 

 

 

 

 

 

 

 

 

 

 

 

 

 

 

 

 

 

 

 

소금강 끜나는 지점 화표주다.

 

 

 

화암5경 화표주

 

 

 

주변 그림바위

 

 

 

 

 

 

 

약수터로..

 

 

 

화암1경 화암약수

 

 

 

 

 

 

 

 

 

 

 

화암약수 입구에 있는 거북바위

 

 

 

화암 2경 거북바위

오늘은 비로 올라가 보는 건 포기

 

 

 

화암3경 용마소

가뭄으로 소는 어디로 가버리고..

 

 

 

화암4경 화암동굴

이번 여정 목적이 아니기에 그냥 이리 바라보기만..

 

 

 

화암8경 뒤로하고..

정선 가는길 멋진 곳 담아보고..

 

 

 

 

 

 

 

 

 

 

 

 

 

 

 

참 멋진 절벽이다..

 

 

 

스카이워크 도착

다행이 소나기가 그쳤다.

 

 

 

한반도지형 전망을 볼수 있는 곳은 이리 통제하고..

5000원 지불 하고 들어가야.. 기막힌 상술이다..

다른 전망 할수 잇다는걸 알았지만..

오늘은 체험도 포함되어 있어.. 그냥 티켓 끊고..

 

 

 

아내가 무서워 한다..

생각지도 못했다..

어느 바위벼랑 위험한곳 다 댕기면서도 이렇질 않았는데..ㅎ

아예 밑은 쳐다보지도 못하고..

 

 

 

한반도 지형 모습

 

 

 

 

 

 

 

 

 

 

 

 

 

 

 

 

 

 

 

 

 

 

 

 

 

이자 좀 좋아진듯..ㅎ

 

 

 

다른 커플도 여성분은 벌써부터..ㅎㅎ

 

 

 

다시 나와 짚와이어 가는길..

 

 

 

여기 전망대는 일반인들도 와서 볼수 있는 전망대..

 

 

 

우측으로 짚와이어 타는 곳..

 

 

 

가만히 보니 방송 촬영중..

 

 

 

꺅~~ 소리에 지켜보시는 분들 놀라고..

대부분 여기서 구경만하지 타는 분들 거의 없다..

아마 무섭기도 하지만 40000원이란 탑승료가 너무 빘기 때문인듯..

 

 

 

 

 

 

 

아내 비명소리 듣고.. 고민중.. 탈것이냐 아니냐~~ㅎ

이런 노래있지... 웃어도 웃는게 아니야~~ 아니야~~ㅎ

 

 

 

 

 

 

 

멀리 풍력발전도 보이고..

 

 

 

주변 모습

 

 

 

 

 

 

 

용감히 티켓 끊고..

끊는 와중에도 한번 끊으면 반품 안된다고.. 그말에 더 아내는 겁이 나고..

스카이워크 티켓 있는 분들은 5000원 할인이다..

말하자면 스카이워크와 짚와이어 묶어서 40000원..이라 보시면 될듯..

 

 

 

입장.,...

 

 

 

웃어도 웃는게 아니야~~ㅎ

 

 

 

아래한번 내려보고..

 

 

 

웃어도 웃는게 아니야~~ㅋㅋ

 

 

 

내려가며.. 와 시원하다..

 

 

 

첨엔 이리 내가 뒤에 있어 사진을 담았는데..

중간도 안되 내가 추월... 어쩔수없이 뒤돌아 보질 못하니.. 아내 표정 담을 수 없다..

고놈의 몸무게 때문에...ㅎㅎ

 

 

 

내려가는 중 사진 몇장 다 흔들렸다..

아내 옆모습도 있었는데..

 

 

 

이건 지대로 웃는것..ㅎ

생각보다 무섭지 않았다고..

오히려 첨 내려오는 구간은 너무 횐희였다고..

 

 

 

내려온데가 어디여?... 쪼~~~~기~~~

 

 

 

그려~~~ㅎ

왼쪽 짚와이어.. 오른쪽 스카이워크..

 

 

 

셔틀버스 기다리며..

 

 

 

저녁시간 이젠 시장으로..

 

 

 

 

 

 

 

오늘 저녁식사는..

 

 

 

먼저 메밀모듬전

 

 

 

 

곤드레밥

 

 

 

 

 

올챙이국수

다 정선 대표음식들이다..

 

 

2부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