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기스만.. 둔덕산 마귀할미통시바위구간1
장소 : 둔덕산 마귀할미통시바위 구간
일자 : 2015년 6월 8일(월)
동행 : 아내와..
드뎌.. 아내 6시간 도전이다..
물론 산꾼들은 이거리를 그리 걸렸냐고 웃겠지만..
그래도 회복기간.. 빠른 성장세다..
오늘은 로프도 있고 약간의 위험구간도 있고..
전 산책수준의 산에 비해 다소 어려운 코스..
그래도 완주했다..
하산 급경가 돌팍길에선 아직 무릎이 아프다지만.. 잘 견뎌내고..
덕분에 쉬엄쉬엄.. 난 체력이 괜찮다..
약수네 어슬렁 생각하며 위로(?) 받아야지..ㅎ
예전 우보모임 이 곳을 갈려다..
아내 사정 때문에 갑자기 여행으로 바끼고..
그때부터 올려고 벼르고 있던곳인데..
오늘 코스는 완전 내스톼~일이다..
능선 바위구간은 진행이 어려울 이리저리 구석구석 찾아다닐게 많다..
멋진 바위도... 조망도...
흐린 날씨가 아쉽다..
그리고...
난 진정 산악인으로 불리기엔 너무너무 부족하다...
둔덕산도 안가보고..
바우구간 엑기스만 쪽 뽑아먹고 왔으니..
그래도 산사람이란 소릴 들을려면 적어도 정상까지는 갔다 와야는디..
애써 아내 때문에~~ 핑계대고..
이런들 어떠리~~ 저런들 어떠리~~
마귀할미바우구간 다녀왔으니..
그저 좋기만 할뿐~~~ㅎ
평일이라 주차장 말고 입구까지 가서 주차하고..
예전엔 끝까지 갔는데..
지금은 사유지라 어렵다..
그래서 피해 안끼치는 곳에 주차하고..
둘레길로 접어든다..
대야산 계곡 특징인 너른 암반이 나타나고..
무당소
계속 암반이 이어지고..
용추
내려올때 자세히 보기로 하고..
댓골산장으로..
좌측 댓골산장.. 우측 으로..
잠시 임도길 오르면..
본격 산행 시작이다..
산죽길 지나..
오름길이다..
다행이 잘도 간다.
첫 조망처에 이르고..
파노라마로..
대야산~장성봉~희양산 라인
장성봉~구왕봉~희양산
당겨본 구왕봉/희양산
며칠 전에 다녀온곳..
날이 흐려 요정도밖에..
대야산
또 급경사..
요런 바우도..
능선길에 다다르고..
다행이 아내 잘도 걷는다.
밀재 가는길 팻말도 없다.
귀여운 동물 같아서..
첫 조망처
뒤로 둔덕산 정상
둔덕산~조항산
조항산
손녀마귀통시바위
바로 아래서..
옆모습
뒤에서..
위에서..
드뎌 멋진 마귀할미통시바위 구간이 보인다.
꼭지바위
아내 웃는다..
오히려 이 각도가.. 더~~ㅎㅎ
짠~~~ 정말 멋진 모습
아내 먼저 보내서..
조망처에 올라..
새모습이다.
파노라마로..
아래로 귀여운 아기동물 얼굴 모습이..
통시바위구간
올라야할 방향
우측으로 대야산과 군자산이..
꼭지바위 돌아보고..
아래로도 동물 모습 바위
소나무도 멋지고..
또다시 희양산까지 파노라마로..
왼쪽 멀리 겨우 당겨본 달팽이바위
또 특이한 바위구간
동물얼굴모습 바위가 가까워지고..
명품소나무
낑낑~~ 하직은 힘들텐데..
그래도 나하고 똑같이 바우 좋아하는데.. 이정도야~~ㅎ
이리저리..
모델하느라 정신이 없다.
특이한 바우가..
눈사람바위라 지어보고.. 참 귀엽다.
거대한 바위 연속이다..
돌아도보고..
또 특이한 바우..
자연 화분이다.
멋진 조망처
마치 동양화를 보는듯..
위로도..
그동안 얼마나 참았는지~~ㅎ
조금 올라 옆으로 새보니..
특이한 모습도..
또 옆으로 비껴나..
어렵사리 올라보니..
호리병 닮은 큰바위가..
2부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