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충청권

쌩고생.. 괴산 수주팔봉

"네비"의 산이 좋아.. 여행이 좋아.. 2015. 5. 3. 13:06

 

 

 

장소 : 괴산 수주팔봉

일자 : 2015년 4월 29일(목)

동행 : 나홀로..

 

 

 

안가본곳..

항상 동경이다.

예전부터 수주팔봉을 오르고 싶었는대..

오늘 시간이나 저절로 그리 향해지고..

 

가면서 코스 정리..

어차피 오름길은 정해져있고..

하산길은 정등로 버리고 그림같은 조망능선을 가보자 생각..

 

그것은 기대에 불과했다..

조망 좋은 편안한 능선길이 될거란 기대는 산산이 무너지고..

조망도 거의 없고..

쌩길에..급경사에..

정말 진땀빼는 길..

 

나는 오늘 쌩고생이란 용어를 다시 정리한다..

"쌩고생" 이란 쌩길치면 개고생한다~~로...ㅎ

 

그래도 수주팔봉을 가본데 큰 의미를 둔다.

 

 

 

 

 

 

 

 

 

 

 

먼저 팔봉폭포를 보고..

여기까지는 지나는길 자주 온곳..

 

 

뒤로가서..

 

 

 

 

 

 

 

 

정자에 올라 오름길 확인하고..

왼편능선으로 하산 예정..

이리 보기엔 편한 능선인데.. 고생할지 몰랐다.

 

 

아래로 내려와..

 

 

신발벗고.. 겨우겨우 건넌다.

 

 

건너와서 본 풍경

 

 

 

 

 

팔봉폭포

 

 

 

 

 

절벽 옆으로 바로 길이 열려있다.

 

 

건너온곳 뒤로하고..

 

 

잠시 오르면

 

 

최고의 전망이.. (파노라마)

편한 우회길이 있으나 조망처는 다 가봐야한다.

 

 

 

 

 

큰 바위구간이 연속되고..

 

 

 

 

 

급경사 쌩길도 겨우 올라보니..

 

 

아주 멋진 전망이..

원래 멀리 도는 물길인데..

가운데 바위를 인위적으로 폭파해서 물길을 바로 돌린곳..

진안 죽도와 같은 경우

 

 

 

 

 

 

 

 

 

 

 

또 특이한 바위 연속

 

 

 

 

 

 

 

 

 

 

 

 

 

 

거대한 바위들..

오늘도 비교대상이 없으니 아쉬울뿐..

 

 

짧은 바위구간이 끝나고..

평범한 육산 시작이다.

 

 

바윗결이 특이한곳

 

 

다른 능선과 합류 길

 

 

능선상에도 바위들이 널려있고..

 

 

 

 

 

거대한 절벽 밑으로 겨우 통과

 

 

 

 

 

최고의 조망처가..

 

 

아래로 내려보고..

한참을 쉬어간다.

 

 

 

 

 

조먕처 옆모습

 

 

 

 

 

조금 더 가니 정상이다.

 

 

앞으로 또 멋진 조망처가..

 

 

 

 

 

비슷한 모습

 

 

하산 능선

이리 보면 그냥 포근한 길일거라 생각했는데..

현재까지는 다른 각도 조망처나 잘 찾아봐야지 생각..

길이 잘 없다..

그래도 내려서보니,, 희미하게 길이 보이고..

 

 

다소 부족한 의자바위

 

 

바로 조망처 한번 나온다..

그래서 앞으로도 기대 했는데..

 

 

육산처럼 보였던 산이..

속속 거대 바위들이 많다.

 

 

 

 

 

거대 선바위인데

사진으로는 좀 그렇다.

 

 

잘 보이지도 않는 길..

거의 쌩길수준이 많고..

 

 

그래도 요런 바위보는 재미는 있다.

 

 

어쩔땐 지그자그 여러 갈레길도 보이고..

방향감각이 좋아야 알바 안할듯..

 

 

 

이런 좋은 길도 한번씩..

 

 

최고의 거대한 선바위

 

 

 

 

 

병풍같은 바위구간을 급경사 조심스럽게 내려가며..

 

 

병풍 같은 바위 끝구간

 

 

 

 

 

쌩길치고 정말 조망이 좋을것 같은 바위로 접근중,,

 

 

근데 요정도 밖에 안보여주고..

 

 

남이 훑고간뒤 겨우 남아있는것..

 

 

그래도 푹신한 낙엽길은 좋다..

 

 

또 다리방향 쌩길치며 전망대가 나오고..

 

 

그래도 방향은 잘 잡은것 같다.

 

 

 

 

 

 

 

 

당겨보고..

 

 

거대 암벽옆으로 조심조심..

 

 

또 쌩길..

 

 

아주 멋진 바위도 보고..

 

 

겨우 도착한다.

 

 

 

 

 

하산 파노라마..

어찌 고생했는지..

쳐다보기도 싫다.

 

 

 

 

 

다시 폭포 도착

 

 

 

 

 

 

 

 

오늘 걸어온길이 한눈에..

 

 

 

 

 

오름능선

 

 

집에 가는길..

마름모꼴 산이 특이해서..

 

 

 

쌩길...

이건 구름바위 대장이나 하는건데~~ㅎ

 

고생해도 산에 다닐 시간이 조금씩 나니..

그저 즐거울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