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여행1.. 정동진/강릉 단오제
장소 : 강릉
일자 : 2014년 6월 7일(토)
갑작스런 상이 있어 강릉을 다녀와야는데..
일반 고속말고..
기차를 선택한다.
청주에서 일단 제천까지가서 강릉행 열차로 갈아타는 코스..
모처럼 기차여행..
오가는길,, 안가본곳도 들러보고..
먼저 정동진을 향한다.
일부러 가보고 싶은곳은 아니나..
강릉 가는길.. 잠시 들를수 있어 좋다.
예상대로 그저 평범한 바다..
모래시계란 특수로 유명해진듯..
그나마 산위에 있는 선크루즈에서 보는 경관이 좋아보이고..
한번 가봤다는 의미가 크다.
강릉 전ㄱ시간 맞춰 도착하니..
생각지도 않은 단오제가 열려..
잠시 둘러보는 재미가 좋다.
다만 운치있는 기차여행을 생각했지만..
요즘 피로가 겹쳐 가는 내내 잠만 잤다..
아이고 아쉬워라..
정동진 도착
해안선 유람 열차
모래시계나무라고..
그림같은 선크루즈
모래시계
리조트로 길이 있어 올라가보는데.. 막혀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입장료가 있다. 그래서 막아 놓은 듯..
멀리 돌아 리조트로..
오르니 바로 들어가는 입구가 열려 있다.
이때까지 몰랐지만.. 원래 매표소에서 표를 구입해야 들어갈수 있는데..
쓰레기 차랼 때문에 잠시 열어 놓은 듯..
입장료 5000원 버는 순간..
정말 모르고 들어갔다..
거제 외도가 생각난다.
비슷..
원래 범선이 있던 자리..
잠시 장승공원 숲길도 걷고..
고공전망대..
풀장도 있고..
리조트 전망대로 올라..
남산 타워에 있는 회전식당도 여기에..
바로 저곳 주차장매표소로 들어와야 정상인데..
위에서본 수영장
이리보니 더 외도 같다.
고공전망대
해돋이 모습
리조트 내부
밖으로..
해안가로 가는 길도 있고..
내려 가는길..
윗바위는 거북모양이기도 하고..
참 특이하다.
올려다보고..
다시 올라와..
정문을 나와보니..
매표소가 있다.
오늘은 5000원 번날..
다시 모래시계공원으로..
강릉행 버스를 타고 늘어가는데..
단오제 축제 마지막날이다.
생각지도 않게 횡재한 기분..
어차피 시간 있으니.. 잠시 구경..
써커스공연장
행사장
사물놀이..
잠시 넋놓고..
정말 잘한다.
어두워지니 더 멋지고..
점점더 어두워지니 더 멋지다.
다리에도 불이 들어오고..
비록 피곤이 겹쳐 기대되는 기차여행..
잠만 실컷 잤지만..
한번은 가볼만한 정동진..
생각지도 않은 단오제..
만감이 교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