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충청권

안가본 코스로.. 괴산 칠보산/시루봉1

"네비"의 산이 좋아.. 여행이 좋아.. 2014. 3. 26. 16:51

 

 칠보산

 

 

장소 : 괴산 칠보산/덕가산

일자 : 2014년 3월 24일(월)

동행 : 나홀로..

시간 : 6시간 30분(떡바위 - 계곡길 - 중절모바위 - 칠보산 - 거북바위 - 안부 - 시루봉 - 안부 - 입석리)

 

 

 

 

기다리던 월요일..

직원경사로 휴가.. 때문에 아내는 못가고 나혼자 산에 나선다.

 

오늘은 전부에서 반가운 산친구가 온단다.

호이호이와 선배 두분이 오신단다.

저번 내가 다녀온 마분봉/악휘봉을 가보고 싶다고..

아침식사하고 9시나 되어 오창 출발..

난 어제 마신 주님 덕으로 짧게 계획..

원래는 칠보산에서 안가본 보배산 코스를 생각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오르며 땀좀 빼니.. 댕길만하다.

그래서 코스 급수정.. 안가본 다른 코스 칠보산에서 덕가산 코스..

게다가 저번주 못본 시루봉 암릉도 볼겸..

악휘봉에서 내려오는 호이호이 일행도 마중할겸..

어차피 보배산은 나붕에 가도 되니..

 

칠보산은 전에 구봉능선으로 올랐다.

참 멋진 능선인데.. 힘도 들고.. 시간도 걸리고..

오늘은 안가본 계곡길과 중절모바위 능선으로 오르기로..

구봉능선에 비하면 볼게 없기도 하고.. 쉽기도 하고..

그래도 안가본 코스라 헤찰 많이애 칠보산 오르는데 2시간이나 걸렸다.

칠보산에서 절말하산 산거리까지는 전에 본구간이라도..

다시봐도 너무 멋진구간이다.

그 이후 시루봉 암릉지대까지는 무지 지루한 능선..

마지막 시루봉 암릉하나 볼 생각으로 지루함을 달래고..

안부에서 호이호이 일행만나 입석리로 같이 하산한다.

오창에 와서 가볍게 한잔하고..

주로 10여년을 자전거만 알고 지낸 호이호이님..

최근 산을 알고 푹 빠져있다..

정말 산에 대한 열정은 누구도 따라가지 못할 만큼..

산을 좋아하는 공통분모 하나만으로도 너무 반갑고..

참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첫 출발지 높이가 좀 이상하다.

270미터 정도로 생각..

 

 

 

 

 

요즘 내게 천대받는 소금강.. 하도 많이와서..

전에는 지날때마다 사진에 담았는데..

오늘은 큰맘먹고 호이호이 일행 보여줄겸 차에서 내리고..

물론 첨 보시는 분들은 탄성이 나오고..

 

 

 

 

 

출발지

난 여기 내리고..

호이호이 일행은 은티마을로..

 

 

 

 

 

떡바위

 

 

계곡

 

 

바로 나타나는 석상같은 큰바위얼굴

 

 

계곡도 둘러보고..

 

 

지탱하고 있는 바위가 특이하고..

 

 

작아도 아름다운 계곡길

 

 

 

 

 

조금 오르니 특이한 바위가 보이고..

 

 

비스듬이 바위 위에서 자란 소나무가 신기할뿐..

 

 

거대 석벽을 지나..

 

 

뒷모습

 

 

동물이 엎드린 듯한 모습도 보이고..

 

 

이런 마당바위도 지나고..

 

 

주변 거대암군이 널려있다.

 

 

참 아내가 없어 아쉬운 날이다.

엄청 큰 바위.. 아내가 있어야 비교 될텐데..

난 이 웅ㅈㅇ한 바위를 보고 사자바위라 떠 올린다.

 

 

요것도 동물바위

앞 얼굴부위가 비슷하다.

 

 

 

 

 

 

 

 

 

 

 

큰 바위군 아래로 뭐가 특이한게..

 

 

귀여운 얼굷바위다.

 

 

앞쪽에서 본 얼굴바위

 

 

또 큰바위가 보이고..

 

 

뒤에서 보니 돌고래바위다.

 

 

요것도 무지 큰 바위인데..

부족하지만 얼굴모습

 

 

특이하게 갈라진 큰 바위들..

 

 

작은 계곡에 어느정도 규모가 되는 와폭도 보이고..

물이 많이 흐르면 참 멋지겠다.

 

 

해골바위

 

 

계곡이 거의 끝나는 지점

 

 

아니나 다를까 좀 오르니 안부 능선에 도착

 

 

보배산 가는 길은 통제되어 있고..

원래 이길을 가보고 싶었는데..

담으로 미룬다.

 

 

조금 오르면 나타나는 돼지머리바위

우스꽝스럽다.

 

 

바로 위로 멋진 전망대가.

 

 

보배산이 우측으로..

좌측멀리 군자산

 

 

 

 

 

당겨본 보배산

 

 

위로 조금 오르니 또 멋진 소나무전망처

 

 

 

 

 

아래로 각연사도 보인다.

 

 

슬슬 멋진 소나무가 나타나고..

 

 

중절모바위.. 약간 비슷..

 

 

다른 각도로..

 

 

 

 

 

또 재미있는 나무 발견

 

 

도깨비 모습의 나무

 

 

만화영화에 나오는 도깨비 모습 정말 닮았다.

무서운 이빨까지..

 

 

멋진 소나무가 연속으로..

 

 

정상 방향

 

 

 

 

 

참 멋지다.

 

 

 

 

 

버선코바위라는데.. 전혀 감이 안오고..

바위 이름 짓는다는게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버선코바위 뒷모습

 

 

버선코바위를 뒤로하고..

멋진 두소나무 뿌리가 하나된 모습이 정겹다.

 

 

구봉능선이 살짝 보이고..

 

 

또 다른 전망처에서

 

 

중절모바위~버선코바위 사이 멋진 소나무길

 

 

가야할 시루봉

정말 시야도 없는 답답한 육산길..

 

 

 

 

 

이리저리 카메라 셧터 누르다보니 어느새 정상 도착..

주님 영향에도 별로 힘들이지 않고 올라왔다.

 

 

 

 

 

우측으로 전망처가..

 

 

 

 

 

 

 

 

구봉능선

참으로 멋진 곳인데..

 

 

시야는 꽝이다.

막장봉 대야산 방향

 

 

 

 

 

공룡 비스무레한 바위

 

 

거북바위 가는길

 

 

큰선바위가..

위로 돌이 있는 모습이 신기..

누가 올려 놓을 높이가 아닌데..

 

 

옆으로 지나며..

 

 

 

 

 

계속 이어지는 암반

 

 

 

 

 

올려다본 정상

 

 

 

 

 

또 거대한 펭귄 뒷모습 비스므레한 바위

 

 

앞모습

 

 

마당바위 도착

 

 

옆으로 칠보산 명물 거북바위

전체적으로도 거북모습이고..

 

 

앞부분만 따로도 거북모습이고..

 

 

앞으로 앙증스런 멋진 소나무

 

 

마당바위

 

 

정말 이름 잘지었다.

 

 

마당바위에서 본 거북바위

 

 

옆모습

 

 

역시 시야는 꽝이고..

 

 

 

 

 

내려 가는 길

 

 

돌아보고..

 

 

멋진 입석이 보인다.

 

 

 

2부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