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둘째 수료식날.. (왕궁리/명재고택/신원사)

"네비"의 산이 좋아.. 여행이 좋아.. 2014. 1. 25. 16:06

 

 

 

 

 

군에 간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수료식이다.

 

아버님 때문에 편지도 자주 못하고..

신경 못썼다고 엄마는 항상 미안하게 생각하고..

 

둘째라.. 더 걱정 되지만..

나와서 하는 첫마디..

"할만해~~"..

그 한마디에 다 풀리고..

 

오늘도 친구들과 대동한다.

 

 

 

 

논산 육군훈련소..

빨리 간다 했어도 차가 줄지어 있고..

 

 

첫째 이어 둘째도 의경입대

 

 

이리 보내 왔는데..

엄마는 몰라도 나는 영~~ 그렇다..ㅎ

 

 

일찍 도착 했는데도..

벌써 많은 가족ㄷ들이 와 있는 모습

 

 

식이 진행되고..

 

 

 

 

 

 

 

 

둘째가 소속되어 있는 5중대

 

 

가까이 가보니 키가커 앞부분에 있어 바로 알겠다..

서로 싸인 보내고..

 

 

 

 

 

휘날레..

 

 

바로 달려와 경례..

씩씩해진 모습이다..

 

 

어쭈~~ㅎㅎ

 

 

웃으라 했더니..

군인은 웃으면 안되고 이리 해야된다나~~ㅎ

 

 

친구들과..

3월 동반입대 전방으로 간다는데.. 경쟁률이 5대1이 넘는단다.

미리미리 가는 날짜 잡아야 편하지..

 

 

주변 모습

 

 

둘째가 교육 받던 곳

 

 

인증 샷

 

 

엄마는 좋아 죽고..

 

 

다시 한번 경례~~

 

 

유명한 남자가 되라 해서 할아버지가 지어주신 이름

 

 

바로 내무반에서..

 

 

아즐은 전화하랴~~ 바쁜데..

엄마는 자꾸 들이대고..

 

 

밖으로 나와 PX에 가는데..

무슨 행렬이 이리 많은지..

 

 

내부

가격이 아주 저렴하다.

 

 

나오는데..

아직도 많은 줄이..

 

 

또 들이대고..

 

 

 

 

 

다른 친구와..

 

 

나도..

 

 

친구들과 얘기하라하고..

그냥 심심해서..

 

 

해를 뒤로 넣고..

 

 

벌써 두시간이 흘렀다.

이제 헤어져야할 시간

 

 

들어가며..

너무 씩씩해 엄마 울음도 안흘린다.

오늘 후반기 광주 2주교육 받으러 간다고..

 

 

 

 

둘째 친구들..

삼례로 데려다 주고..

오창 가는길..

아내 안가본곳 위주로 몇군데 들르기로..

 

 

 

 

먼저 왕궁리유적

 

 

 

 

 

 

 

 

 

 

 

 

 

 

 

 

 

 

 

 

 

 

 

 

 

 

 

 

 

밖에서 나와 시합~~

 

 

국보 왕궁리5층석탑

 

 

 

 

 

부변 모습

 

 

 

 

 

 

 

 

미륵산 옆 거대한 채석장들..

 

 

논산 방향 가는길..

저수지에 철새들이 보여 잠시 내린다.

 

 

 

 

 

얼음 가로 라운드 형태로 모여있는 철새들..

모양이 이쁘다.

 

 

 

 

 

 

 

 

비상 시작

작은 규모라도 참 멋지다.

땡겨야 하는데.. 한계..

 

 

 

 

 

 

 

 

 

 

 

 

 

이어 노성산 아래 명재고택 도착..

 

 

 

 

 

명재고택

 

 

 

 

 

400년 보호구가 병풍처럼 버티고..

 

 

 

 

 

 

 

 

장을 담고 있는 모습

 

 

 

 

 

 

 

 

 

 

 

 

 

 

 

 

 

 

 

 

 

 

 

 

 

 

이리 보는데 사람 옆모습이..

 

 

이렇듯.. 보는 각도에 따라 사물의 모습이 멋지게 달라진다.

눈썹 진한 여인네 모습이다.

 

 

 

 

 

 

 

 

 

 

 

 

 

 

 

 

 

바로 옆 향교

 

 

 

 

명재고택 출발..

오창 가는길..

시간이 조금 남아..

아내 안가본 신원사에 들르기로..

 

 

 

 

입장료 1인 2000원씩 주고 들어갈려는데..

아내가 부른다.

 

 

그래 어묵이지..

 

 

내 생전 이리 맛있는 어묵국물은 첨 먹어본다.

대파/양파/무를 푹 고아 만드셨다는데..

정말 깔끔하고.. 시원하다.

요식업에 종사하는 내가 보기도 다른 곳과는 비교다 안된다.

이 곳에 오면 꼭 드셔보길..

강력 추천합니다..

 

 

여기서 여사장님이 좀 있다가 들어가라신다.

지키시는 분들 퇴근하신다고..

어묵과 또 서비스로 주신 맛있는 묵은지메밀전병먹고 나니..

지키시는 분들이 안계신다.

적은돈 4000원이라도 어찌그리 기쁘고 재밌는지..

여사장님께 고맙다고 인사하고..

 

 

 

 

입구

 

 

 

 

 

 

 

 

 

 

 

신원사.

참 정감이 가는 곳이다.

 

 

뒤로 계룡산 정상이 보이고..

 

 

대웅전

 

 

 

 

 

 

 

 

 

 

 

 

 

 

벌써 석양이..

 

 

 

 

 

 

 

 

 

 

 

 

 

 

보물인 중악단

 

 

입구에 등어서니..

 

 

또 다른 중간문이 있고..

 

 

아내도 이어 들어오고..

무슨 서명하고 있다.

 

 

중악단

 

 

나와 바로 옆의 석탑

 

 

중악단과 계룡산

 

 

천황봉을 당겨보고..

 

 

 

 

 

 

 

 

 

 

 

오창 넘어 가는길 색다른 곳이 보여..

 

 

 

 

둘째 수료식..

아주 씩씩한 모습에 맘이 놓인다.

아내도 무척 좋아라하고..

덕분에 돌아오는 맘이 참 편하고 좋다.

 

오는 길..

아내 안가본 몇군데 들리는것도..

마음이 가벼워 재밌게 볼수 있는거겠지..

씩씩한 진짜 남자가 되서 돌아오길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