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공원 느낌.. 진천 두타산
제일 맘에 드는 분재 소나무
장소 : 진천 두타산
일자 : 2013년 10월 14일(월)
동행 : 아네와..
시간 : 3시간 20분
요즘 숯댕이 갑작스런 소식에 통~ 힘이 없다.
허탈한 맘에 술이나 한잔씩..
의미없는 며칠이 지나고..
오늘도 허전한 맘..
기분이 영 말이 아니지만..
그래도 산에나 한번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아내와 가까운 두타산에..
나야 몇번 다녀왔지만 아내가 첨이라..
두타산보다 중심봉을 더 좋아해 올일이 거의 없지만..
오늘은 소나무가 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두타산은 참 볼게 없는 산임이 분명 하지지만..
그래도 전망대 주변 분재 같은 소나무는 일품이다.
입구
빡센 오름길이 아닌 완만한 경사 오름길..
운동 하긴 좋은 산이다.
등로 옆으로 묘가 수없이 많고..
터가 좋아 그런것 같음..
마치 사람얼굴 조각을 하다 만 것처럼 느껴지는 돌
정자가 보이고..
시야가 그다지 좋진 않다.
정자를 뒤로..
간간이 있는 쉼터
중간정도 오르면 온통 소나무다
제법 멋진 소나무
소나무 길은 계속되고..
하도 바위가 없는 산이라 이런것도 눈에 들어오고..
절벽 위로 소나무 군락이 이어진다.
멋진데 사진으로는 좀 그렇다.
소나무 사진은 참 힘들다는 생각을 해보며..
일정한 방향으로 자란 소나무들..
요런 바위도 눈에 띄고..
참 재밌는 동물모습 아기곰바위
전망대에 이르고..
전망대와 소나무 그림이 멋지다.
정상 거의 주변에 참 그림 같은 소나무들이 많은게 참 특이하다.
마치 잘 가꿔논 도심의 소나무 공원느낌..
올라온 능선
역광과 가스로 전망이 별로다.
진천방향
태극모양 하천이 멋지다.
송신소 방향
멀리 중심봉
사격장이 있는 골짜기
소나무 속으로..
제일 좋아하는 소나무
정상 가는 방향
전망대를 뒤로하고..
정상 가는길도 높은 소나무 천지..
돌탑군
많이 쓰러진 흔적 아마 태풍영향 일듯..
정상
여기도 공원 느낌..
기념 샷
양대칭 소나무가 특이해..
다시 내려 가는길
사람 얼굴 옆모습 바위
제법 눈/코/입이 갖춰진 모양
하산은 영수사로
부드러운 능선길
안부에서 왼쪽으로..
제법 큰 바위가 있어..
높은 병풍바위
특이 바위지형
영수사 근처
하나 둘.. 단풍으로..
영수사
두타산 방향
내려 가는 길
일주문
다시 원위치
돌아 가는길..
석양과 초평지가 너무 멋지다..
초평지
산에라도 다녀오니 맘이 좀 가벼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