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충청권

작지만 다 갖춘.. 두번째 괴산 주월산

"네비"의 산이 좋아.. 여행이 좋아.. 2012. 7. 27. 20:24

 

 

 

 

장소 : 괴산 주월산

일자 : 2012년 7월 25일

동행 : 나홀로..

시간 : 2시간 30분

 

 

 

 

정말 미치도록 덥다...

 

고민된다.

가만히 에어컨 앞에 죽때리고 있자니..

더 돌거 같고..

 

가만히 내자신과 타협을 본다.

너무 높지도 않고..

시간도 별로 안되고..

계곡을 생각하자니 주변에 찾기 힘들고..

그래 주월산이다.

아무리 더워도 그다지 높질 않으니..

좀 낫겠지..

 

첨 올랐을때 너무 감동을 준곳..

한여름 주월은 어떤 모습일지..

 

 

 

 

 

 

누릅재에서 본 암군지대

 

 

 

 

 

입구의 안내도

 

 

오르자 거대한 흙더미가 보인다.

 

 

흙더미가 아니라 나무들이 뿌리채 뽑혀 있는 상황

아마 태풍때 그랬던 듯..

 

 

 

 

 

메타쉐콰이어와 소나무 혼합길

 

 

 

 

 

 

 

 

 

 

 

저수지가 보이고..

 

 

 

 

 

난 요나무가 참 신기하다.

마치 두팔을 벌려 오라 손짓하는 듯한 기분..

 

 

성불산이 보인다.

 

 

눈과 입을 다문 토끼 모양

 

 

안보이던 산불감시초소도 보이고..

 

 

 

 

 

능선길..

양쪽으로 수종이 다르다.

 

 

 

 

 

동물 닮은 바위

눈이 포인트

 

 

멋진 소나무가..

 

 

첫 암벽에 이르고..

 

 

뒤로 정상과 앞으로 바위지대

 

 

매바위가 보이고..

뒤로 박달산

 

 

당겨본 매바위

 

 

큰 바위라 찍어봤는데..

사진 올리며 자세히 보니..

한걱 건진다.

오른편으로..

 

 

제주 하르방 모습이 선명하다.

나는 이럴때 횡재 했다 표현한다..ㅎ

 

 

평바위 왼편으로..

 

 

바위지대에 올라서면..

 

 

바로 매바위가 보인다.

 

 

바위와 소나무가 연이어 나타나고..

 

 

 

 

 

연속으로..

 

 

소나무 사이로 올라온 누릅재가 보이고..

 

 

위에서 본 매바위..

또 한건한다.

사진 올리며 자세히 보니..

 

 

매가 아니라 곰 머리다.

 

 

최고의 소나무

 

 

 

 

 

요각도에선.. 매바위가 칼날이다..

 

 

 

 

 

 

 

 

 

 

 

마치 부처 같은 바위가 멀리 바라 보고 있는 형산

부처바위라 불러야겠다.

 

 

 

 

 

역광이 더 멋진 모습

 

 

또 뭐가 보인다.

 

 

소나무를 바라보며 사람이 기도 하는 듯한 모습

구름이 때마침 그런 모습으로 걸려 있다.

 

 

부처바위를 당겨보고..

 

 

 

 

 

밑으로 두 동물이 애쓰며 기어 오르는 듯..

 

 

 

 

 

 

 

 

멋진 소나무 밑으로 또 하나의 소나무가..

 

 

 

 

 

아래 소나무도 환상이다.

 

 

 

 

 

부처바위 옆으로..

 

 

 

 

 

다시 돌아보며..

 

 

누릅재가 보이고..

 

 

또 절벽에 걸려있는 소나무도 예술이다.

 

 

조그만 협곡도 지나고..

 

 

협곡 위 바위 위 소나무도 환상이다.

 

 

왼쪽 마위를 오라보니..

특이한 형태의 바위가 보이고..

 

 

돌아 아슬아슬 바라보니..

절벽에 걸쳐있는 멋진 소나무가 가까이 보인다.

 

 

다시 온곳을 돌아보고..

왼쪽 아래로 매바위가 보인다.

 

 

부처바위

 

 

 

 

 

 

 

 

정상이 보인다.

 

 

매바위 암봉..

거대한 벼랑이다.

 

 

 

 

 

당겨본 매바위

 

 

이 모습이 정말 부처 같다.

위에 우산 같이 마쳐주고..

 

 

계속 소나무 지대를 지난다.

 

 

또 명품 소나무가..

 

 

 

 

 

 

 

 

 

 

 

박달산

 

 

 

 

 

무슨버섯일꼬?..

 

 

밑동을 잘라 죽은건지?..

죽어서 밑동을 벨려고 한건지?..

멋진 나무인데..

 

 

겨울에 보면 백곰 같은 바위인데..

 

 

 

 

 

 

 

 

 

 

 

 

정상

 

 

 

 

 

정상에서 당겨본 바위와 소나무지대

뒤로 성불산이 버티고 있다.

 

 

오늘은 좀 더 가보기로..

주월산 정상 밑부분

 

 

 

 

 

한 5분을 더 가봤을까?...

 

아무것도 없다.

그저 밋밋한 숲길..

 

다시 돌아온다.

 

 

 

 

부처바위 있는 암봉

 

 

이번엔 우측으로 우회

 

 

역시 멋진 소나무가 반기고..

 

 

부처바위를 보며..

 

 

 

 

 

다시 멋진 소나무

 

 

이 각도가 제일 좋은것 같다.

 

 

 

 

 

돌아본 정상

 

 

멀리 저수지와 원형 하천이 멋지다.

 

 

 

 

 

 

 

 

박달산을 배경으로 

 

 

 

 

 

내려 가야 할길

 

 

 

 

 

마치 물고기 화석 같았는데..

좀 그렇다.

 

 

내려 가는 중..

 

 

 

 

 

 

 

 

동물 닮은 바위

개 같나?..

 

 

특이한 바위도 지나고..

 

 

 

 

 

 

 

 

오늘중 최고 높은 나무 일듯..

 

 

성불산 실루엣이 참 좋다.

 

 

 

 

 

 

 

 

 

 

 

 

 

 

 

 

 

 

 

 

우주인?

 

 

다시 내려와 본 바위와 소나무 지대

 

 

 

 

오늘 두번째지만..

오늘도 참 좋다.

 

이렇듯 주월산은 짧고 낮은 산이지만..

자꾸 발걸은을 멈추게 하는 특별한 매력이 있는 산이란 생각이 든다..

너무 추천하고 싶은 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