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충청권
지금도 한겨울.. 괴산 산막이옛길2
"네비"의 산이 좋아.. 여행이 좋아..
2012. 2. 13. 19:00
1부에서 이어집니다.
괴음정 모습들
고공전망대
고공전망대에서 본 모습들
큰놈이 코끼리 닮았다고 해서 한컷..
좀 억지지만
아빠의 취미를 알기에 애교로..
우리집은 이름짓기에 다 매달려 있다..ㅎ
거북바위
선착장
여기서 얼음위로 내려가기로..
남들 다 가는데..
여기까진 좋았는데..
얼음 갈라지는 소리가 난다.
쩌~억~~
큰아들 빨리 돌아가잔다.
갈라진다고..
아니고..
남들 다 가는데..
결론은 다 내책임~~
돌아가는 속도가 빠르다.. 후다닥..
다시 산책길로 가는데
한분이 그길로 걸어가신다.
은근히 걱정 되는데..
잘도 가신다.
돌아 가는길
아래 투명유리보고 무섭다고..
"딱딱딱딱.." 딱다구리인가?..
나무를 부리로 쪼아대는 모습이
흔들린 카메라와 차라리 어울린다.
왼쪽 옥녀봉.. 오른쪽 아가봉을 당겨보고..
돌아가는 길의 석양이 참 곱다.
모처럼 가족들과 데이트..
조금은 추웠지만..
재밌는 하루가 간다.